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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할머니


SMART

편지 할머니

이상배 글/김도아 그림 | 키다리

출간일
2019-08-01
파일형태
PDF
용량
10 M
지원 기기
PC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5,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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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편지의 시대를 추억하며

『편지 할머니』는 우리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하는 그림책입니다. 볕 잘 드는 카페에서 이동순 할머니가 손주 승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열 살적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지요. 편지 할머니의 어릴 적 가장 소중한 추억의 편지 상대는 군대 간 큰오빠입니다. 하루가 멀다 않고 열 살 동순이는 큰오빠에게 위문 편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오빠의 답장을 기다리는 것도 즐거운 일과 중 하나지요. 그 즐거움은 역시 동순의 모든 가족, 교동 목수집 가족들 모두의 일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학교 1학년 작은오빠 이동준에게는 형의 편지보다 더 관심가는 편지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이성친구 혜옥과의 편지입니다. 한복 디자이너가 꿈인 혜옥을 위해 한복 시리즈 우표를 대신 사기 위해 추운 겨울도 마다않고 우체국 앞에서 긴줄을 서는 것은 예삿일이지요. 그런 작은오빠의 쪽지편지를 엿보고 흉보는 것도 막내 동순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랍니다.

이상배 작가는 교동목수집 가족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 7~80년대의 편지에 대한 전반적인 모습들을 빼놓지 않고 작품 전체에 잘 녹여냈습니다. 온 동네의 대소사며 시시콜콜한 사연까지 다 알고 있는 우편 배달부, 고된 훈련 후에 편지 쓰는 국인들, 국군의날이나 연말의 연례행사 국군장병 위문편지 쓰기,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던 풍경. 그리고 김도아 작가는 빈티지한 스타일의 그림으로 이 추억의 풍경들을 생생하게 그려놓았습니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어느 것 하나 아련하지 않은 추억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집안 구석 어딘가에 묵혀 둔 편지 다발이 있을 것이에요. 오랜만에 그 편지들을 꺼내어 과거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편지 쓰는 풍습은 많이 사라졌어요. 편지를 애정하는 이들이 물론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편지는 대세는 아니죠. 그렇다고 느려서 불편하고 없어져야 할 구물은 결코 아닙니다. 지금의 어린이들이 자라서 10년 후, 20년 후 또는 더 먼 미래에 장년이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빛바랜 편지를 꺼내어 과거의 향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추억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행복을 소환하는 마법이에요. 지금 주고받는 편지 한 통은 미래 언제고 꺼내 놓을 수 있는 행복을 예약해 놓는 것과 마찬가지랍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 단원으로서의 편지글만 아니고 실제로 현실에서도 편지 쓰는 일이 흔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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