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지는 약하기 그지없고 현재의 상황은 지극히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로부터의 조언이 필요하다. 우리 곁에서 시의적절하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위인들의 말 한마디에 기대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 역시 우리와 비슷한 인생의 시련과 아픔, 고통을 모두 겪어봤을 터이기에…….

저자가 지금까지 수집한 방대한 명언들 중 365개를 선정함에 있어 일차적 기준은 물론 내용이지만, 짧고 간결하여 외우기 쉬운 영어 명언과 함께 해당 어휘가 수능 및 토플에 빈번히 출제되는 것들로 선별했다. 여기에 나온 명언들을 외워두면 정신적인 도움은 물론이거니와 상당한 학습적인 효과 역시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안보를,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정치를 공부했다. 현재는 영국 외무성장학금으로 워릭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는 명심보감 등의 중국 명언들을 가까이했지만, 대학 진학 후 특히 서양지성사를 공부하면서 서양명언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대학 시절부터 국내외 서적이나 인터넷 사이트에 나오는 좋은 영어 명언들을 수집하면서, 이를 마음의 양식으로 삼음은 물론 명언 암기를 통해 영어 실력 향상에도 톡톡한 효과를 보았다.

명언이야 말로 인류의 지혜가 모여진 결정체라 생각하여 『브레인 보카 33,000』, 『통문장으로 꼬리 물고 외우는 영어 명언』, 『원서 잡아먹는 영작문』에 명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저서를 통해 독자들이 힘겨운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자했으며, 영어 공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