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3
드디어 『전천당』을 넘어선 광활한 판타지 세계의 문이 열렸다.
실종된 요괴 아이들을 구한 야스케. 그런 야스케에게 보답하기 위해 요괴들이 뭉쳤다.
도깨비 다리 밑의 비밀통로를 지나, 도착한 그곳은!
“저거…… 설마 다 벚꽃이야?”
달빛을 받아서 빛나는 벚꽃의 숲, 상야앵.
고양이 요괴 공주가 만든 환상적인 벚꽃 정원에서 요괴들의 꽃놀이가 시작된다. 그런데,
“대체 여기가 어디야?”
야스케의 뒤를 쫓다가 요괴 세계에서 미아가 된 규조. 그에게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봄여름가을겨울처럼 각기 다른 네 가지 이야기 속에 담겨진 지금은 비록 슬프지만 미래에는 반드시 행복할 거라는 암시를 담은 작가의 메시지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