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 : 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실
- 저자
- 조선우 저/이애영 그림
- 출판사
- 책읽는귀족
- 출판일
- 2021-05-20
- 등록일
- 2021-12-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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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암기하는 기계가 아니라,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깨닫자!- ‘바칼로레아’ 같은 논술형 시험에 반드시 필요한 ‘생각 씨앗’을 위하여! 최근 일본에서 ‘교육평가혁명’을 시도하고 있다. 대학입시와 중고교 교육현장에서 객관식 문제를 축소하면서 논술형으로 바꾸고, 또한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교육과정을 공교육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은 이미 각각 논술형 시험인 에이레벨, 바칼로레아, 아비투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제 일본도 이러한 세계적 흐름으로 교육혁명을 하려는 것이다. 이처럼 세계는 ‘생각하는 시민’을 키우기 위해 논술형 시험 제도를 마련했거나 곧 시행하고자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암기식 교육과 객관식 시험제도로 제자리걸음하는 셈이다.이제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려면 ‘생각하는 훈련’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이 생각 훈련에 앞서 ‘생각 씨앗’을 먼저 자기 안에 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공교육에서 이러한 바칼로레아식 학습 방법을 주저한다고 해서, 모두가 모른 척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자기 진로도 적성에 맞는 걸 결정할 수 있으며, 이 나라에 필요한 지도자도 잘 선택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에게 우선 ‘생각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먼저 느끼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철학적 질문을 통해 ‘생각 씨앗’을 갖고, 왜 이러한 질문들이 우리 삶에 필요한지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또한 철학자들이 결코 저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친근함을 느끼도록 해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자신과 상관이 없게만 느껴졌던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와 같은 존재론적 질문들이 이 경쟁사회를 살아갈 때 왜 반드시 필요한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암기만 하는 기계가 아니라,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소개
초등학생 때 재능 있는 친구들을 끌어모아서 4컷 만화까지 들어가 있는 학급 신문을 만들어 판매할 정도로 호기심 덩어리였다. 포항초등학교,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꿈을 찾아 상경했다. 어릴 때부터 학교에 다니는 건 좋아하지 않았지만, 교육과 인연이 깊다. 대학교 때 교직을 이수하고, 중등 철학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한때 중고교 현직 교사들이 주 독자층인 [교육신보]에서 서울시교육청 출입 기자를 하기도 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제주도로 작업실을 옮겨 책을 쓰고 만드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나답게 사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좋아하는 일을 평생 하면서 ‘영원한 자유인’으로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다.
저서로는 『작가 사냥』, 『발칙한 꿈해몽』,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서양 철학사와 함께하는) 패턴 인식 독서법』,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등이 있다.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은 2018년 여름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위탁 수출 건에 출품작으로도 선정되어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도 ‘2020 세종도서’로 선정되었다. 또 이 두 권 모두 한국출판진흥원의 ‘2020 오디오북 제작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그리고 세계일보(책동네 산책, 2010. 12. 24. / 2011. 8. 19.)에 ‘새로운 콘텐츠는 국부의 원천’, ‘위선이 지배하는 사회’ 등 칼럼을 썼다. 현재, 책읽는귀족 대표로서 ‘출판으로 철학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책을 만드는 데 온 마음을 쏟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철학도 달콤한 스테이크처럼 쪼개어서 먹자!START : 태초에 질문이 있었다!GATE Ⅰ : 장자GATE Ⅱ : 노자GATE Ⅲ : 플라톤GATE Ⅳ : 니체GATE Ⅴ : 헤라클레이토스GATE Ⅵ : 소크라테스GATE Ⅶ : 갈릴레오 갈릴레이GATE Ⅷ : 앨리스GATE Ⅸ : 콜럼버스GATE Ⅹ : 오즈GOAL :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맺음말 : 철학은 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먼저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