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소설가 김남천이 <<대중(大衆)>>(1933. 6)에 발표한 단편소설. 작가 자신이 제1차 카프검거사건에 연루되어 실형을 언도받고 수감되었던 체험을 그려낸 작품이다. 계급문학운동이 후반기 조직 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던 시기에 이 작품을 둘러싼 이른바 <물! 논쟁>을 통해 계급문학의 이념과 실천에 관한 관점의 충돌과 갈등이 야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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