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영미 교사의 교육 에세이. 교직생활에 회의를 품었던 한 교사가 25년간의 시행착오 속에서 깨달은 ‘어떻게 교사로서의 행복을 찾았는지’, ‘그 행복의 에너지를 어떻게 학생들에게 전하고 소통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이로써 이 땅의 진정한 교육을 위해 왜 교사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 변화가 곧 교사와 학생 모두의 행복을 위한 시작임을 전한다.
청소년 폭력으로 대두된 교육 현안 속에서, 의욕을 잃은 교사에게는 희망을 주고, 학생 대하기가 두려워진 교사에게는 진정한 이해와 소통에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등,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의 긍지로 가슴 뛰게 하는 책이다. 저자인 이영미 선생님은 자신의 교사 생활을 기반으로 하여 교사연수의 강사로 참여해오면서, 지쳐있는 이 시대의 많은 동료 교사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있다.
목차
1부. 학생은 나의 고객이다, 나의 멘토다
-나는 교사로서 행복한가?
-내 말을 못 알아듣는 아이들
-아이들은 학교에 오고 싶을까? 그렇다면 교사는?
-나는 교실을 맑게도 흐리게도 할 수 있는 무서운 힘의 소유자
-나는 교생들에게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그래 그럴 수도 있어”
-나에게 던지는 질문 “나는 어떤 교사인가”
-상처가 아닌 좋은 추억으로 남아야 할 ‘지금 이 순간’
-교무실에서의 소통도 중요한데…
-교사가 되어 가장 크게 변한 것
-교권이란 무엇인가
-교사에게는 기다림의 권리가 있다
2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첫 만남, 나를 ‘잘’ 담아 선물한다
-내가 수업을 공개하는 이유
-보기 드믄 패션? 난, 선생님이야
-훌륭한 선생님이라 불러다오
-똑같은 수업은 없다
-주인의식이 너를 진짜 주인으로 만들어 줄 거야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해
-괜찮아요, 선생님
-수업은 행복해야 한다
-‘재미’를 넘어서는 ‘감동’을 담기를
-‘어디서’도 중요하지만 ‘그곳’에서 ‘무엇’을?
-어떻게 그렇게 말을 잘하세요?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