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역사가 필요해
「그러니까 필요해」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교과목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개념을 정확히 잡지 못하면 엄청난 양의 지식과 정보에 눌려 어린이들이 기피하게 되는 과목이 역사입니다. 그리고 연도와 날짜 뒤에 숨은 무수하게 많은 사람들의 제각각 인생 이야기를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일이 역사 공부의 시작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니까 역사가 필요해』는 지배자의 이념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전쟁이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 새기는 흔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역사(사회) 시간에 왜 연도와 날짜, 전쟁과 지배자(왕)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는 것이지요. 바로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 입니다. 내가 수업 시간에 무엇을 배우고 왜 배우는지를 어린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고, 역사가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생각하고 이해하는 과목임을 어린이 스스로 깨닫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