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
우리교육에서 펴낸 [우리 인물 이야기] 시리즈 29번째 인물, 우리나라 최초의 나무의사 강전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가 출간되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나무의사 '강전유'할아버지는 서울대학교 농업식물과를 졸업한 뒤 1962년부터 산림과학원에서 일하면서 나무만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기관의 필요성을 느껴 우리나라 최초의 나무 병원인 '나무 종합 병원'을 열었습니다.
이후 '강전유' 할아버지는 보은의 '정이품송', 송광사의 '쌍항수', 조계종의 '백송'등 우리나라 천연 기념물과 보호수, 노거수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는 이러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화작가인 정승희 작가가 글을 쓰고 최현묵 작가가 그림을 넣었습니다. 평생을 한가지 일과 뜻에 매달린 우리시대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 [우리 인물 이야기] 시리즈 29번째 『할아버지! 나무가 아프대요』를 통해 나무도 숨쉬는 생명임을 생각하고 행동한 '강전유' 할아버지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