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태어날 거야 - 내 인생의 그림책 64
형을 갖고 싶고, 형이 되어도 여전히 아기이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기똥차게 풀어낸 감정 코칭 그림책!
오늘도 동생과 싸우는 큰애를 혼내셨나요?
동생만큼 아직 어린 큰애의 마음을 읽어 주세요
‘남편이 첩을 데리고 집에 들어오는 것과 같은 충격’과 맞먹는다는 동생의 탄생! 동생이 태어나면 큰애는 금세 뒷전으로 밀려납니다. 다섯 살이든 여섯 살이든, 이 세상 모든 형?누나?언니?오빠들은 사소한 일에도 동생에게 양보하라는 말부터 듣기 십상이지요. 자기들 또한 새파랗게 어린 나이라도 말이에요!
하지만 《형이 태어날 거야》의 주인공 현이는 집에 아기가 새로 태어날 거라는데도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자기는 형이 될 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엄마 배 속에 ‘형’이 있다고 주장하며, 형이 태어나면 자기를 위해 온갖 일을 해 줄 거라 믿습니다. 드디어 형이 태어나는 날! 과연 현이는 현이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형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현이가 분명히 알게 된 사실은 ‘형도 아직은 어리다’는 거예요. 이 말을 듣고 현이는 비로소 안도합니다. 이처럼 《형이 태어날 거야》는 원하지도 않았는데 형이 되어야 하는 아이의 불안감을 보듬어 줍니다.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는 것이 곧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감정 코칭이랍니다.《형이 태어날 거야》로 아이와 함께 동생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고, 우리 아이의 자존감도 같이 챙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