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로드킬에 관한 작가의 섬세한 관찰과 함께 동물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삶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웅이는 자동차 사고를 당해서 입원하고 병원에 있는 밤나무 근처에서 도로에 튀어나온 고라니가 차에 치이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 순간, 웅이는 고라니의 아픔을 함께 느끼면서 시간이 흐르지 않는 이상한 공간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동물들은 자신이 왜 길에서 죽었는지 차례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저자소개
저자 : 박채란
저자 박채란은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국경 없는 마을』을 시작으로 동화『까매서 안 더워?』『오십 번은 너무해』, 청소년 소설『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등을 썼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기획집필모임 ‘날개달린연필’에서 활동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 : 장경혜
그린이 장경혜는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둥근 해가 떴습니다』,『우리 동네 미자씨』,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어 봐』,『똥배보배』,『이야기 대장 짱뚱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