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자람 전자도서관

책소개

종합적 교양인이 되고자 하는 성인을 위한 평생공부의 길잡이!

『평생공부 가이드』는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전설적인 브리태니커 편집장인 모티머 애들러의 저서로, 개인의 성장 발달을 전 생애를 통해 지속한다는 ‘평생공부’의 개념을 한 단계 뛰어넘어 인간으로서 이룰 수 있는 교양의 경지에 닿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평생학습 지도서이다.

저자는 종합적 교양인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라고 설명하는 대신, ‘교양인’과 ‘인문학’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따져 묻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올바른 앎이란 쏟아지는 정보와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에 녹아들어 자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역설하는 등 앎에 대해 근본적으로 탐구한다.

먼저,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앎을 어떻게 분류했는지, 그 분류는 시대의 요구에 어떻게 부합했는지 살핀다. 현대에는 이 분류를 어떻게 응용하고 확장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앎 자체가 무엇인지 탐색하며, 전문적 학식과 인간의 모든 학식에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인문학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모티머 J. 애들러(Mortimer J. Adler)는 미국 대중을 상대로 인문학 교양 보급에 힘쓴 철학자이자 저술가. 1902년 뉴욕에서 태어나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교수를 거쳐 시카고대학교 법철학 교수를 역임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편집장과 아스펜 인문연구소 고문을 지냈고, 1952년 미국철학협회를 설립했다. 지은 책으로 『독서의 기술』, 『개념어 해석』, 『토론식 강의 기술』, 『열 가지 철학적 실수』Ten Philosophical Mistakes, 『여섯 가지 위대한 관념』Six Great Ideas, 『신에 관해 생각하는 법』How to Think About God, 『모두를 위한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for Everybody 등이 있다.

역자 :
역자 이재만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공부하는 삶』, 『인문세계지도』, 『제국의 폐허에서』, 『역사와 역사가들』(공역)을 번역했다.

독자들에게
서문 가이드는 누구를 위해 필요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I 우리가 직면한 혼란: 알파벳주의
1. 알파벳순 배열의 장점과 단점
2. 백과사전
3. 대학
4. 도서관

II 20세기 이전 지식의 조직
5. 고대 그리스와 로마
개인의 발전 과정에 따라 배우는 삶: 플라톤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지식을 아우르다: 아리스토텔레스
자연법에 토대를 둔 윤리: 로마 스토아학파
『성서』를 믿는 사람들이 발견하는 진리와 지혜: 아우구스티누스
6. 중세
철학은 신학의 하녀다: 토마스 아퀴나스
실험과학의 정립을 요청하다: 로저 베이컨
7. 근대: 17세기
인간의 능력은 기억력, 상상력, 이성으로 나뉜다: 프랜시스 베이컨
사실에 관한 지식과 하나의 단정을 다른 단정과 연결한 지식: 토머스 홉스
논리학, 자연학, 윤리학: 존 로크
8. 근대: 18세기
역사, 시학, 철학: 드니 디드로와 장 달랑베르
경험적 학문과 합리적 학문의 구별: 이마누엘 칸트
9. 근대: 19세기
체계적 원리와 알파벳순 원리를 결합한 백과사전: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근대적 방식으로 분류한 지식: 앙드레마리 앙페르
사실 관찰에 바탕을 둔 지식: 오귀스트 콩트
자연과학과 인문학으로 나눈 지식: 빌헬름 딜타이
추상성과 구체성으로 조직한 지식: 허버트 스펜서

III 백과사전의 결함을 치유하기 위한 현대의 노력
10. 20세기의 제안
11. 프로피디아
12. 신토피콘

IV 철학적 성찰
13. 앞으로 서술할 내용
14. 필수적인 통찰과 분별
정신의 자산
앎의 방식
에피스테메와 파이데이아
기예와 학문
기예의 분류
학문의 질서
역사, 시, 철학
초월적 형식
15. 독자들을 위한 비망록

결론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파이데이아

역자 후기 종합적 교양을 추구하는 방법

부록
1. 프로피디아의 ‘지식의 골자 개요’
2. 전문화라는 야만
3. 혼자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들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