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 막 회사에 발을 들여놓은 사회 초년생은 물론, 이미 치열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워킹걸들을 위한 회사 생활 설명서 『그 여자의 출근공식』.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의 유아정 기자는 기자 생활을 하며 만난 각계각층 직장인들의 고민과 노하우를 본인의 경험과 함께 담아냈다. 직장인 사춘기라는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는 워킹걸들이 등장한다.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조직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원하던 업무와 전혀 관계없는 일을 떠맡아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서 등 회사 생활이 힘들다고 저마다 하소연한다. 17년째 회사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저자는 이러한 고민은 직장인이라면 99%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며, 모두들 그 안에서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답한다. 또 17년 넘게 회사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아직까지 헤맬 때가 있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힘든 것은 이내 지나가기 마련이라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저자소개
저자 : 유아정
저자 : 유아정
저자 유아정은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8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직전에 터진 IMF으로 인해 신문사 공채가 전무하자 신문기자의 꿈을 잠시 접고 불교TV에서 아나운서로 일했다. 그러나 비주얼의 한계를 일찌감치 깨닫고 다시 언론사 시험을 준비해 이듬해 스포츠조선에 입사했다. 연예부에서 패션·뷰티를 함께 담당했으며, 이후 일간스포츠 등으로 둥지를 옮겨 17년째 기자로 살고 있다. 기자가 천직이라고 믿으며 매일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속한 세계 혹은 그 인간을 파헤치고 있다. 만만치 않게 생긴 대찬 여자 같아 보이지만,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영혼 없는 칭찬을 가장 진실된 말로 받아들이는 순진한 구석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달콤 살벌한 정글 속, 마인드부터 바꿀 것
때로는 단순함과 무심함에 답이 있다
일만 잘하는 미운오리새끼는 날지 못한다
돌아이 총량 보존의 법칙
튀면 총 맞는다
곁가지 일이라고 투정 부리지 말자
인정하자,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독한 ‘캔디’보다 눈물 머금은 ‘이라이저’가 나을 때도 있다
사사로운 감정을 드러내지 마라
머리 나쁜 상사도 상사다
하루 30분, 정리의 힘
주변을 둘러보라, 세상은 넓고 스승은 많다
2. 한 땀 한 땀, 관계는 장인정신으로 엮을 것
기억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세 치 혀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대화의 기술
인맥을 필터링하는 작업을 거쳐라
선배에게 사랑받는 2%의 센스 ‘숟가락부터 챙겨라’
한 줄의 사소한 문자가 관계를 만든다
영혼 없는 칭찬도 사람을 춤추게 한다
위계질서를 안 지키는 후배는 초반에 잡아라
따끔한 약을 발라줄 선배도 필요하다
3. 오래도록 뜨겁게, 버티는 힘을 기를 것
일과 사랑,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하나
버텨야 살아남는다
워킹맘을 꿈꿔라
물먹은 자의 바람직한 자세
가끔은 생색내며 의리 야근에 동참하자
머릿속 상황 설정, 시뮬레이션을 습관화하라
적성과 밥벌이 사이에서 길을 잃었다면
경력의 값어치를 먼저 따져라
4. 제2외국어보다 어려운 직장 언어를 습득할 것
여자들의 상황설명, 그들에겐 변명일 뿐이다
생색내기와 칭찬받기에 익숙해져라
충성심 테스트에 말려들지 마라
숟가락 얹는 상사에겐 전략이 필요하다
연인과 연애하듯 상사와 끊임없이 속삭여라
우리의 낮은 당신의 밤보다 아름답다
사내 소문에 대처하는 법
사생활 공개는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사표를 던지는 자세
나는 소중하니까, 스스로 포기하지 마라
연봉 협상, 당당하게 회사를 설득하라
5. 나를 위한 삶에 당당해질 것
지금이 바로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때
운동하는 여자는 빛이 난다
Just do it, 망설이지 말고 일단 저질러라
나만의 힐링 레시피를 찾아라
내 눈에 씔 슈퍼울트라 콩깍지 선별법
비주얼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안티에이징(anti-aging)보다는 웰에이징(well-aging)
워킹걸에겐 옷차림도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