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중톈 국가를 말하다
- 저자
- 이중톈
- 출판사
- 라의눈
- 출판일
- 2015-03-21
- 등록일
- 2015-07-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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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중톈 국가를 말하다』는 과거 그 자체가 어떠하였는가를 연구하던 기존의 역사학과는 달리, 역사의 실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람직한 국가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통찰을 줄 뿐 아니라, 중국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명백히 짚고 있다. 중국의 역사는 방국에서 제국으로 나아갔고, 다시 공화, 민주, 헌정이라는 역사적 흐름에 따랐다. 이중텐은 청제국의 멸망이 서세동점에 의한 외부 요인이 아니라, 제국 시스템이 가진 자체의 모순이 심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기존 역사학의 통념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또한 그는 제국의 발전 단계를 연대기에 의해서 설명하면서도, 각 제국의 모습을 2천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주 생생히 형상화 하는데 성공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이중톈
저자 이중톈은 중국 대륙이 사랑하는 역사학자이며 고전 해설가. 1947년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에서 태어나 1981년 우한武漢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샤먼廈門대학교 인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문학, 예술, 심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에 힘쓰고 있다. 2006년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백가강단百家講壇>이란 프로그램에서 초한지 강의를 시작하면서 ‘고전 대중화’의 길을 개척했고, 이는 <삼국지 강의>로 이어져 ‘이중톈 현상’이라는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중국이 인정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학술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는 저서로 1억 위안이 넘는 수입을 거둬들여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갑부 47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중톈, 국가를 말하다』는 『이중톈, 제국을 말하다』의 개정판으로 저자 스스로 피와 땀으로 쓴 최고의 역작으로 꼽는 작품이다. 현 중국 정부의 뇌관을 건드려 출간이 보류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으며, 국가 시스템 비판을 통해 오늘날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11년 중국에서 그가 저술한 16권의 책이 『이중톈 문집』으로 출간되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는 『이중톈, 사람을 말하다』 『제국의 슬픔』 『이중톈 중국사』 『삼국지 강의』 『이중톈의 품인록』 『이중톈 미학 강의』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 『이중톈, 정치를 말하다』 『독성기』 『이중톈 교수의 중국 남녀 엿보기』 등이 있다.
역자 : 심규호
역자 심규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육조 삼가 창작론 연구』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한자로 세상읽기』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중국사상사-도론』 『위치우위의 중국문화기행』 『중국의 마르크스주의 문학론-구추백의 영향』 『삼성퇴의 청동문명』 등이 있다.
역자 : 심규호
목차
추천 서문
머리말_ 굉음을 일으키며 무너지는 제국
1장 천하일통 天下一統
01 힘겹게 얻은 진나라의 통일
02 ‘봉건’이냐 ‘군현’이냐
03 중국의 방국과 그리스의 도시국가
04 봉건의 비밀
05 권력 집중은 필연이다
06 제국의 전야
2장 중앙집권 中央集權
01 ‘황제’와 ‘군현제’를 창시한 진시황
02 한, 강온 양면책을 시행하다
03 사상을 통일한 독존유술
04 성세도 극에 달하면 쇠하게 된다
05 권력 집중, 또다시 반복되다
06 스러져가는 왕조의 운명
3장 윤리치국 倫理治國
01 법이 아닌 법
02 덕이 없는 덕
03 통치 도구로 변한 윤리도덕
04 문화 전략의 효용
05 유생에 대한 회유정책
06 치명적인 대가
4장 관원대리 官員代理
01 제국의 필수 요소, 관원대리
02 악랄하고 가증스러운 목민관
03 달콤한 권력의 유혹
04 우매하고 위험한 ‘자살 정책’
05 황제와 관료 집단과의 끝없는 싸움
06 제국의 무덤을 파는 사람들
5장 내재모순 內在矛盾
01 ‘천하위공’의 오류
02 재산 소유권 문제
03 개인의 자유의지가 없는 사회
04 천하의 흥망이 필부에게 책임이 있다?
05 변법의 실패와 동란의 발생
06 출구는 어디에 있는가?
6장 윤리치국 倫理治國
01 망국의 조짐은 보이지 않았는데…
02 오는 자의 선하지 않은 의도
03 멀고도 험난한 ‘공화’의 길
04 중국 전통의 공화는 ‘공화’가 아니다
05 민주와 헌정
06 최후의 질문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