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가 작은 손으로 만나는 삶의 마법 같은 순간들『내 작은 두 손으로』.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가 눈송이, 상처 입은 새, 맑은 샘물, 조개껍데기, 씨앗 등 삶의 신비로운 조각들을 만나 작은 손으로 세상을 어루만지며 마법 같은 순간들을 맞이합니다. 마침내 자신보다 작은 동생을 꼭 안아 주면서 마음이 한 뼘 더 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라에티티아 부르제
저자 라에티티아 부르제는 1976년 프랑스 라로셸에서 태어났고 현재 파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보르도 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한 뒤 비디오, 사진, 조각, 설치 미술 같은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엠마누엘 우다르를 만나면서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고,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Les Choses que je sais]]에 그린 일러스트로 국제아동문학센터에서 ‘2003 Prix graphique’ 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 김하늬
역자 김하늬는 프랑스 생테티엔느 미술학교(Ecole Sup?rieure d'Art et Design de Saint-Etienne)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주로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콜라주 작업을 즐겨했습니다. 지금은 그림과 언어가 한데 어우러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학교 아틀리에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 작업을 하며 아이를 보는 ‘눈’을 키웠고, 그러한 시각으로 한국에서 아이를 위한 책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림 : 알리스 그라비에
그린이 알리스 그라비에는 1976년 프랑스 낭트에서 태어났고, 현재 파리에서 살고 있으며 조형 예술을 공부했습니다. 특히 사람들을 주로 그리며 움직임과 실루엣, 개개인의 섬세한 부분을 깊이 관찰하는 걸 좋아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린 소녀를, 상상의 세계에 존재하는 듯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섬세하게 그려 냈습니다. 라에티티아 부르제와 작업실을 공유하면서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녀와 함께 만든 그림책으로 [최고의 어린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