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복잡하지 않아요』는 조각과 콜라주, 소묘와 회화가 어우러진 각양각색의 기법으로 꿈꾸고, 창작하고, 사랑하는 것이 결코 복잡한 게 아님을 말해 줍니다. 이웃집에 사는 나와 루이즈는 말을 많이 나누지 않아도 마음이 통합니다. 우리 둘은 눈빛을 주고받으며 크레용으로 동네의 작은 길을 숲으로 변화시키지요. 루이즈는 나뭇잎들 사이로 내 얼굴을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날, 루이즈는 나에게 머릿속에 무엇이 있냐고 물었는데.
저자소개
저자 : 사뮈엘 뤼베롱
저자 사뮈엘 뤼베롱Samuel Ribeyron은 프랑스 리옹의 에밀 콜 에콜에서 공부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많은 곳을 여행하며 영감을 얻었고, 아르데슈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2010년에는 ‘아름다운 여행Beau Voyage’이라는 책과 애니메이션 DVD를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만능 재주꾼으로, 수년 전부터는 4부작 애니메이션 《레옹의 사계절Les Quatre Saisons de L?on》 등의 배경 작가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역자 : 박정연
역자 박정연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 만화와 아동서를 해외로 소개하고,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피부색깔 = 꿀색》, 《도대체 엄마 아빠는 왜 그럴까?》, 《양들이 매하고 우는 이유》, 《근사한 우리 가족》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