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이는 엄마가 무슨 말을 해도 늘 대답만 잘하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동아, 일어나야지." 하는 엄마의 말에 동동이는 "네!" 하고 누워 있었지만, 동동이의 입이 벌떡 일어납니다! 세상에!!! 동동이의 입은 동동이가 대답만 하면, 혼자 샤워도 하고, 밥도 먹고, 학교도 갑니다. 이제 동동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저자소개
저자 : 조승혜
저자 조승혜는 방구석에서 뒹굴며 상상의 세계로 나들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상상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는 또 하나의 현실을 만든다. 그 현실이 다시 독자의 상상을 낳을 때 설레고 행복하다. 어릴 땐 몰랐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알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엔 어떤 마법이 깃들어 있다는 걸. 모두가 지나왔지만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린 것들을 되살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