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감정 수업
마음이 갈팡질팡 헤맬 때,
콩닥콩닥 내 마음을 잘 표현하고 싶을 때,
특별한 감정 수업이 필요한 우리 아이에게
지금 꼭 선물하고 싶은 책!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납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밤에 잠이 들 때까지 여러 가지 상황을 만나고 하루 동안 수많은 감정을 느낍니다. 기쁘고, 재밌고, 행복한 감정도 있고, 슬프고, 안타깝고, 아프고, 짜증 나는 감정도 있으며, 궁금하고 설레는 감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마음속에 생기는 이러한 다양한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떨까요? 아이들은 갑작스럽게 생겨난 감정에 당황하고 놀랄 수 있습니다. 또는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반응하기보다 엉뚱하게 표현을 하거나 감출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어울릴 때, 학교생활을 할 때, 가족들과 생활하면서 상대방의 다양한 감정을 읽고 반응하는 데도 서툴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의 감정만큼 복잡한 것이 없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러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 때 감정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결과라 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의 마음을 잘 몰라서, 엄마, 아빠의 마음을 잘 몰라서, 또 자기 마음을 잘 몰라서 당황하지 않도록 <나의 특별한 감정 수업>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바로 들여다보고 상황에 따라 제대로 끄집어낼 수 있도록, 균형 있고 긍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감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이 책이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아이들이 바로 이해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좋은 길 안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친절한 감정 내비게이션을 따라 다양한 감정 마을로 찾아갑니다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만납니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을 에피소드로 엮어 각각의 감정을 풀이하고 있습니다. 민준이와 석진이, 서연이, 그리고 민준이 동생 민서가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10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감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도 똑같은 경험 속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낀 일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설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친절한 감정 단어 풀이를 제공하고, 흥미로운 퀴즈를 덧붙여 재밌는 놀이처럼 접근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 비슷한 감정, 반대되는 감정, 이웃하는 감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 안내를 덧붙여 놓았습니다. 책 마지막에 나오는 길 안내를 따라서 감정 마을을 찾아가 보는 것도 색다른 책 읽기가 될 것입니다. 또 자기의 마음속 얼굴을 그려 보는 워크시트를 책 마지막 페이지에 구성해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자기의 다양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도록 안내해 주길 바랍니다. 이 책을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읽으면서 감정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마음속 여러 가지 감정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예쁜 마음이든, 미운 마음이든 아이들이 자기에게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이 왜 생겨나는지 알고 잘 꺼내 쓰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감정 지도가 아이들이 행복이 가득한 감정 마을로 잘 안내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