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사랑하는 딸에게 전하는 엄마의 진심 어린 이야기
어리지만 소중한 딸에게 엄마가 해주는 진심 어린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사랑하는 딸에게』. 이 책은 엄마인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과 그녀의 딸 패리스 로젠탈이 함께 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 모든 엄마는 어리든 다 성장해서든 내 딸이 두려움과 슬픔에 직면하지 않기를 바라고, 딸이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살기 바랍니다. 하지만 내 아이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삶 역시 내 딸의 삶임을 인정하고 어려움 앞에 선 딸에게 조용하지만 따뜻한 응원을 보내줄 때 비로소 내 딸의 삶은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삶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에이미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엄마 에이미는 죽음을 앞두고 있었고, 자신이 없어도 딸이 건강하고 멋있게 살아가길 바랐지요. 이 책은 에이미의 마지막 작품이자 딸에게 해주고 싶은 진짜 이야기가 담긴 의미 있는 책입니다. 찬란하고 아름다운 엄마와 딸, 엄마만의 딸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