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떻게 하면 모든 백성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조선의 3대 임금 세종은 백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몸소 묵묵히 공부하고 백성과 소통하며, 당시의 과학, 문화, 예술을 발전시킨 우리 역사 가운데 손꼽히는 왕이에요. 무엇보다도 우리만의 문자가 없어 중국의 어려운 한자를 빌려 쓰던 당시, 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많은 백성들을 위해 직접 우리만의 문자를 연구하고 만들어 냈어요.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훈민정음(訓民正音)’ 스물여덟 글자예요.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인데, 글자 이름이기도 하고 세종이 만든 우리 글자를 담은 책 이름이기도 하지요.
저자소개
저자 : 정수희
저자 : 정수희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지금은 중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눈이 빛납니다. 배워서 남 줄 수 있는 직업을 가져 행복한국어교사입니다. 함께 지은책으로 《선생님과 함께 읽는 소나기》, 《넌 아름다운 나비야!》,
함께 엮은 책으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수필》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병하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와 서울시립대 디자인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보리타작 하는 날》, 《삼식이 뒤로 나가!》, 《동네 한 바퀴》,《칠칠단의 비밀》, 《신통방통 경복궁》, 《곰씨족 소년 사슴뿔이, 사냥꾼이 되다》, 《한국생활사박물관》 시리즈 등 20여년 간 많은 어린이책과 역사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 《수원화성》, 《창세가》, 《강아지와 염소새끼》, 《까치아빠》 등을 그렸으며, 《고라니텃밭》, 《우리 마을이 좋아》를 쓰고 그렸습니다.
감수 : 신봉석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역사를 말랑말랑하게 선물하고 싶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교육부 역사교원 컨설팅전문요원으로 활동하였으며,5~6학년군 사회검정교과서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 한국사 레시피 1, 2》가 있습니다.
목차
1장 우리들의 연극,세종 대왕
연극 대본이 나오다
세종 대왕 역은 누가 맡을까?
충녕 대군이 세종으로 즉위하기까지
2장 글을 모르는 백성을 걱정하다
승환,세종 대왕 공부 벌레가 되다
첫 번째 연극 연습
신하들의 반대에 부딪히다
3장 세종 대왕,훈민정음을 만들다
훈민정음의 기틀을 잡다
승환이의 새 친구
스물여덟 자 속에 숨은 비밀
훈민정음을 세상에 알리다
훈민정음해례본을 만들다
4장 훈민정음,세상에 널리 퍼지다
마지막 연극 연습
졸업 여행도 세종 대왕과 함께
똑똑 공부 자랑스러운 한글,바르게 알고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