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고, 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며 ‘어떻게 하면 명화를 아이들과 어른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볼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며 사는 저자가 임신을 준비하며 모아 둔 명화와 에세이를 모아 컬러링북과 함께 엮어 펴냈다. 아름다운 명화를 보며 태담 형식으로 명화 이야기를 풀어 가는 이 책은 아이의 시각과 청각을 발달시킴과 동시에 엄마가 배 속의 아가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이소영
저자 이소영은 한양대 미술교육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면서부터 어른들에게도 미술 강의를 시작한 강사. 기록하지 않으면 어느 날 먼지가 되어 모든 것이 사라질까 봐 두려워하는 기록쟁이. 매일 수많은 구독자에게 명화와 글을 배달하는 아트 메신저. 스물여섯 어느 날, 자신이 쓴 대본으로 아동극이 공연되던 날부터 작가의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 미술교육원 ‘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art’를 운영하며 많은 아이를 만나 왔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며 수많은 어른을 만나 왔지만, 아직도 명화를 매개로 만날 사람이 수없이 많다고 믿는 작가.
지은 책으로는 <출근길 명화 한 점>이 있고, 바이 상하이 신문에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미술 칼럼을 쓰고 있다. 네이버 포스트에 ‘빅쏘’라는 필명으로 ‘아침! 명화 배달’을 매일 연재하며 불규칙하던 삶이 규칙적으로 변했고, 자유롭게 출근하며 아낀 에너지를 모아 직장인들에게 ‘출근길 명화 한 점’이라는 명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작가 블로그 http://bbigsso.blog.me, 작가 홈페이지 http://www.sotongart.com
목차
나만의 명화를 만드는 방법
산모는 예쁘다 <파울라 모더존 베커, 자화상>
세상 모든 것들이 널 기다리고 있어 <빈센트 반 고흐, 첫걸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꿈 <메리 카사트, 엄마와 아이>
0.3세의 내 아가에게 <클로드 모네, 수련>
너는 우리의 ‘세렌디피티’ <앙리 루소, 꿈>
육하원칙 그림 감상 놀이 <앙리 르바스크, 정원의 젊은 여인>
세상의 모든 아빠에게 <구스타브 클림트, 아기>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우리가 되기를 <모리스 위트릴로, 몽마르트의 풍차>
행복은 내 안에 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후프 들고 있는 소녀>
시가 보이는 명화 <오딜롱 르동, 바이올렛 하이먼 초상화>
너의 수호천사가 되어 줄게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체칠리아 성녀>
자연을 보기 위해 눈을 감는 것 <폴 고갱, 퐁타방의 다비드 물방앗간>
나와 제일 잘 어울리는 태교는? <폴 세잔, 병과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장면 <메리 카사트, 목욕을 끝내고>
라울 뒤피의 그림이 나에게 하는 말 <라울 뒤피, 레드 콘서트>
아름다운 집 안 풍경을 위하여 <칼 라르손,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에>
세상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는 사람이 되기를 <조반니 세간티니, 정물화>
내 마음대로 보는 그림 <프란티세크 쿠프카, 분출(소용돌이)>
친구를 선물처럼 대하기 <폴 시냐크, 우물가에 있는 프로방스의 젊은 여인들>
일기를 쓴다는 것은 <빈센트 반 고흐, 붓꽃>
감정 다림질하기 <베르트 모리조, 로리앙 항구>
색이 주는 힘 <로베르 들로네, 리듬 n°1>
좋은 감상자가 좋은 그림을 만들고,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가를 만든다 <피에르 보나르, 빨간 체크무늬 식탁보>
의리 있는 사람이 되기를 <에드가 헌트, 강아지들의 아침식사>
소통하는 가족이 되길 바라며 <페르낭 레제, 야영자>
색채의 마술사, 마티스가 주는 교훈 <앙리 마티스, 왕의 슬픔>
나는 너의 미래가 궁금해 <알폰스 무하, 과일>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소중함 <바실리 칸딘스키, 즉흥연주>
아기가 태어나는 날 엄마도 태어난다_레옹 바질 페로, 아이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