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죽음을 이야기하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죽음을 배우러 가볼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막막 한 죽음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독자가 되어줄 어린이들에게 죽음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자며 다정한 대화 를 건네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늘 두렵기만 했던 죽음을 마주보며 더 이상 죽음이 무섭고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소중한 이들의 죽음을 경험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린이에게는 책 속의 이야기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사랑 하는 이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새길 수 있는 나만의 기록장이 마련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죽음의 의미를 깨닫고 삶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트레버 로메인
저자 : 트레버 로메인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가 쓴 다수의 아동서는 전세계 18개국에서 출간돼 100만 부 이상 팔렸다. 그는 20년 가까이 전 세계 학교와 어린이 병원, 여름캠프, 군사 기지를 방문해 어린이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전하고 있다. 미군 키즈 위 문 협회를 공동 설립해 어린이 전문가로 역량을 펼치며, 메이크어위시 재단, 유엔, 유니세프, USO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 및 정신건강 분야 회의에서 기조연설가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소아암 기구(American Children Cancer Organization) 전 회장을 역임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느낀 감정을 연구하여 소중한 이들의 죽음을 경험한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저서로는 《내가 만약 생쥐처럼 작아진다면》, 《신경질 유령》, 《넓은 하늘 아래》 등이 있다.
역자 : 권성애
미국 뉴욕 대학교에서 임상사회사업 석사 학위와 조지아 대학교에서 사회사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고령화 및 응용 죽음학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웰다잉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