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둠의 숲에 떨어진 일곱번째 눈물(책 읽는 고래 3)
- 저자
- 정지아
- 출판사
- 웅진씽크빅
- 출판일
- 2005-12-10
- 등록일
- 2015-01-02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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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름다움’ 의 진실을 찾는 판타지 철학 소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무엇인지, 사람은 무엇으로 아름다워지는지에 대한 철학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공주는 왕자의 청혼을 거절한다. 공주는 마법사 위즈덤이 들려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찾기 위한 여행 중이였기 때문이다. 성밖으로는 한 번도 나와 본 적이 없는 공주는 이 보석을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한다. 어둠의 숲을 지나, 일곱 번째 눈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보석을 발견할 수 있다는데…. 과연, 공주는 보석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이 돋보이는 이유는 유명한 동화를 재치있게 패러디한 것은 물론 기발한 환상 공간과 등장인물을 등장시켰기 때문이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이야기 전개 방식은, 독자가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든다.『워터 보이』의 작가 아이완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그림은 독자에게 상상의 날개를 펼치도록 도와준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우리는 그림 형제, 샤를 페로, 안데르센의 작품에서 공주, 왕자, 요정 등을 자주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서양식 사고 방식을 동양식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우리네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작가의 재기발랄한 글 솜씨에 환상 가득한 그림이 더해져 독특한 아우라를 뿜어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정지아
사람과 사회에 대한 깊은 고민과 애정이 가득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작가, 정지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1990년 세 권짜리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내놓았고, 1996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고염나무>가 당선되었다. 2005년 청소년을 위해 처음으로 쓴 소설 <숙자 언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문학도서에 뽑혔다. 작품집으로 <행복>이 있다. 이번 책에서 정지아는 환타지의 신비함과 모험의 흥미로움이 결합된 새로운 철학소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사람은 무엇으로 아름다워지는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남다른 감수성으로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아우르는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워터 보이>의 작가, 아이완 아이완은 이 책에서도 특유의 만화와 그림책이 결합된 새로운 그림으로 어둠의 숲이라는 환상 공간과 공주의 모험을 신비롭게 그려내고 있다. 2004년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워터 보이>를 책으로 출간하였다. 2003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에서 한국만화특별전 젊은 작가 19인에 선정되어 작품을 전시하였고, <워터 보이>가 200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권에 뽑혔다. 삶의 철학이 가득한, 신비스러운 만화 형식의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작품으로 <워터 보이>, <구멍> 들이 있다. ‘나는 원한다(I want)’라는 뜻의 아이완은, 안주하지 않으며 새로운 것을 향해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필명이다.
목차
1 완두콩과 공주
2 진짜 공주의 이야기
3 겨울 나라를 지나서
4 백 년의 잠을 깨운 소리
5 어둠의 핵
6 요정의 짧은 이야기
7 황무지를 넘어
8 아름다움의 핵
9 워커가 들려준 이야기
10 왕자님과의 재회
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지은이의 말
그린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