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과 남겨짐의 교육(교육 이주 그리고 삶 1)(교육 이주 그리고 삶 1)
교육, 이주 그리고 삶『떠남과 남겨짐의 교육』. 한국사회의 과도한 교육열은 교육기회의 불평등이 심화시켰고, 교육 혹은 학력학벌의 추구가 지역변수와 결부되면서, 한국교육은 떠남과 남겨짐의 현장이 되었다. 전략으로서 떠남이 있는 자리에, 머뭄, 남음, 뿌리내림은 남겨짐이 되고, 남겨진 곳의 삶과 교육은 현장의 황폐화와 삶의 고단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해방 이후 교육과 관련된 이주의 역사를 살펴보고 우리가 정립해야 할 대안 교육론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