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스트셀러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시리즈의 야심찬 후속작. 광활한 자연 속에서 다시없을 명장면을 남길 수 있는 곳, 스펙터클한 액티비티와 난생 처음 보는 풍경이 가득한 곳, 지겨운 아시아·북미·유럽, 두려운 남미·아프리카 말고 새로운 곳.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호주’를 권한다. 도전, 열정, 치유, 사랑… 모든 것이 가능한 이곳은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있는 꿈의 여행지다.
책의 서두를 여는 《1년만 안식년을 갖는다면》에서는 간절히 바라던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 도시들을, 《내 인생의 명장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사진 한 컷 남길 수 있는 곳을, 《로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달콤한 추억 쌓기에 좋은 곳을 소개하며 저자 앨리스 리가 다년간 겪어온 일상과 여행담을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그밖에 《가장 느긋한 저녁식사》, 《오직 호주에서만 가능한 것들》 등 10가지 테마로 들여다본 호주 여행기는 지금껏 “오페라 하우스 말고 볼 거 있어?” 했던 다수의 편견을 와장창 깨트리기에 충분하다.
자유와 에너지가 넘치는 저자의 여행기 속에는 현지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깨알 정보도 가득하다. 골드코스트의 스카이포인트 전망대에서 호주 대표 커피 ‘캄포스’ 마시기, 예상치 못한 감동이 있는 시드니에서 ‘새해맞이’ 하기, 숨어 있는 ‘캥거루 고기’ 맛집 찾기, 뜻밖의 자아성찰을 안겨줄 ‘낙타 사파리’와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 등이 그것이다.
목차
Prologue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나의 최선의 선택 ‘호주’
Part 1. 1년만 안식년을 갖는다면
1.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에게, 시드니
2. 반듯하게 계획된 도시, 캔버라
3. 내게 주는 가장 멋진 선물, 멜버른
4. 신선한 식재료들의 향연, 애들레이드
5. 삼색 고양이의 위로가 있는 곳, 퍼스
6. 호주인이 사랑하고 호주인이 추천하는, 선샤인코스트
Part 2. 내 인생의 명장면
1. 사진으로 옮기기에도 아까운, 리치필드 국립공원
2. 세상에서 가장 큰 모래섬, 프레이저 아일랜드
3. 우연이 가져다 준 비경, 블루 마운틴 웬트워스 폭포
4. 지친 삶의 쉼표 같은 곳, 시드니 동부해안 갭 파크
5.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울룰루
6. 호주의 갈라파고스에 초대합니다, 애들레이드 캥거루 아일랜드
Part 3. 남태평양에서의 치유
1. 세계 최대의 고래 축제, 허비 베이 고래 관찰 투어
2. 드넓은 인도양을 바라보며,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3. 세계 유명 패션잡지의 화보촬영지,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4. 남태평양을 가슴 가득히, 크레센트 헤드 서핑
5. 자연이 빚어낸 거대한 예술품, 그레이트 오션 로드
6. 오직 호주만의 특별한 체험, 에얼리 비치 요트 세일링
7.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길, 케언스 ‘에스플러네이드 산책길’
Part 4. 지상에서 가장 느긋한 저녁 식사
1.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맛, 캥거루고기를 아시나요?
2. 인생에 한번쯤은 맘껏 달려보자, 캐서린 오프로드 저녁 식사
3. 신이 빚은 뜻밖의 맛, 호주 와인을 소개합니다
4.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멋진 식사, 고기와 빵, 그리고 하이 티 파티
5. 최고의 미식가들이 찾는 곳, 와이너리 만찬 ‘레스토랑 오스트레일리아’
6. 외로움까지 맛있는, 애들레이드의 근사한 저녁식사
Part 5. 호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1. 죽기 전에 꼭 한번 해봐야 할, 바이런 베이 스카이다이빙
2. 환상적인 일몰, 그리고 자유, 헨티 모래언덕의 모래썰매
3.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4. 울창한 열대우림 속으로 풍덩, 케언스 번지점프
5. 낙타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 브룸 낙타 사파리
6. 다양하고 화려한 레포츠의 천국, 케언스 툴리강의 래프팅
7. 현지인처럼 누리는 여유와 행복, 무라마랑 국립공원의 무라마랑 리조트
Part 6.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로맨스
1.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아침, 골드코스트 열기구
2. 세계인이 사랑하는 호주의 랜드마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3. 지상에서 가장 따뜻한 치유, 에미리트 울간 밸리 리조트
4. 멜버른에서 만나는 뜻밖의 펭귄, 세인트 킬다 비치
5. 영화 주인공처럼, 시드니 항만 크루즈 결혼 파티
6. 호주 젊은이들이 꼽는 최고의 신혼여행지, 해밀턴 아일랜드
Part 7. 지구의 남쪽을 걷다
1.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쇼핑몰, 시드니 퀸 빅토리아 빌딩
2. 가장 호주다운 휴식 공간,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3. 지구의 남쪽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4. 유랑 예술인들의 낭만이 넘친다, 다윈 민딜 비치
5. 19세기 호주의 아픈 상처를 만난다, 항구도시 프리맨틀
6. 새로운 경험의 기쁨, 시드니 하버 브리지 클라임
7. 자유분방한 예술혼이 넘치는 곳, 멜버른 ‘그래피티 거리’
Part 8. 세상 어디에도 없는 바람을 만나다
1.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태즈메이니아섬
2. 두 발로 만나는 대자연의 서사시, 로열 국립공원 ‘코스탈 워크’
3. 자연이 만든 거대한 예술작품, 카타추타 국립공원
4. 배낭여행객들의 성지, 호주의 동쪽 바이런 베이
5. 호주 여행의 장엄한 하이라이트, 그레이트 오션 로드 ‘헬리콥터 투어’
6. 20억 년의 세월을 거스르는, 캐서린 협곡 카누잉
Part 9. 우리 모두 친구가 되는 법
1. 세계인이 친구가 되는 곳, 다국적 배낭여행의 낙원
2. 동물들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반려동물의 천국
3. 진심은 언제 어디서든 만국 공통어
4. 화려한 파티, 완벽한 힐링, 모튼섬의 탕갈루마 리조트
5. 뿌리칠 수 없는 야생의 유혹, 쿠란다 열대우림
6. 진정한 의미의 워킹홀리데이 체험, 혹스베리 체리 농장
Part 10. 오직 호주에서만 가능한 것들
1. 어느새 세계인의 축제가 된, 시드니에서의 새해맞이
2. 거칠고 투박한 자연의 참모습, 다윈의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
3. 세계 10대 동물원으로 선정된, 브리즈번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
4. 공연자와 관람자 모두가 영광인 곳,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 보기’
5. 호주에서만 사는 특별한 친구들을 만나는 여러 가지 방법
6. ‘특별한 이벤트’들로 1년 내내 설레는 호주
Epilogue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멋진 호주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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