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이야기를 할머니와 추억이 많은 손녀가 담담히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슬프지만, 할머니에게 받은 다정한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할머니를 보살핍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자신이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었듯, 아이는 할머니가 옷을 갈아입을 때 도와주고, 식사를 할 때 흘리지 않게 도와줍니다.
저자소개
저자 : 마리아 호세 오로빗 이 델라
저자 마리아 호세 오로빗 이 델라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인류학자이며 작가이며 도서관 사서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세 편의 동시집을 냈다.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는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그림책이다.
역자 : 김정하
역자 김정하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다. 스페인어로 된 재미있는 책들을 읽고 감상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숲은 나무를 기억해요》, 《집으로 가는 길》, 《아버지의 그림 편지》, 《카프카와 인형의 여행》 등이 있다.
그림 : 까를레스 바예스테로스
그린이 까를레스 바예스테로스는 바르셀로나 대학교와 에이나 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칠레에 살면서 영국과, 스페인, 칠레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칠레 가톨릭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의 그림을 그렸고, 《개구리가 있었어요》, 《내게는 열 마리 강아지가 있었어요》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