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제주에서 2년만 살고 싶었습니다
- 저자
- 손명주
- 출판사
- 큰나무
- 출판일
- 2015-06-12
- 등록일
- 2015-12-14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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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까칠한 도시인에서 게스트하우스 주인으로 살아가기!
나고 자란 시골을 벗어나고 싶어 도시를 선망했지만 도시는 금세 지겨워졌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서 선택한 제주에서의 삶. 도시를 떠나기 싫다는 아내를 설득했다. 딱 2년만 제주에서 살아보자고. 제주 자연의 품이라고 해서 안 먹어도 배부를 리 없고, 못 벌어도 쪼들리지 않을 리 없다. 그리고 가장의 경제적 무능력이 합리화될 수는 더더욱 없는 것이다. 제주에 정착한 3년 차 이주민의 리얼 제주살이.
저자소개
저자 : 손명주
저자 손명주는 1976년생. 직장 생활 10년을 청산하고 제주에 정착한 3년 차 이주민. 야근 금지법이 생기기를 기다렸지만 끝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 제주로 이주했다. 마리의 당근밭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에 사는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이 한라산 등반일 만큼 체력이 부실하지만, 밤을 새워 수다를 떨 수는 있다. 뒤뜰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물쇼와 동물원 관람을 반대한다.
목차
PROLOGUE 보통 사람, 보통 제주
PART ONE 제주에 살다
여기는 제주
제주도 이주 열풍에 동참했다
사표
제주에 집이 생겼다
정신 차려보니 제주
제주 도민이 되었다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공포 탈출
PART TWO 결국, 사람사는 곳
제주도 꿈나무
적성에 안 맞는 이런 거나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
이렇게 까다로운 사람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이라니
도시 로망?
제주 로망?
비수기, 불안의 시작
불편한 식사
라디오 할머니
성수기는 음모다
외국인 숙박 불가
우리는 이 길의 주인이 아니다
부루스타 No.5
가식 뒤의 내 모습
PART THREE 상처받지 않을 용기
마리 이야기
결혼
무자녀로 산다는 것
당근숲에 비가 내린다
그리운 누군가를 찾아서
꿈, 비장하지 말지어다
글을 쓴다는 것
삐딱한 나를 도저히 봐줄 수 없다
칩거가 시작되었다
호수 같은 평온
작고 불쌍한 것들
나의 눈물샘이여
상처받지 않을 용기
언젠가 돌아갈 너의 도시는
EPILOGUE 워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