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이 부르는 아버지의 노래 『하늘 아래 첫 이름 아버지』. 가슴에 뭉쳐 있는 아버지를 시인들은 어떻게 불러내는지, 어떤 이야기로 풀어내는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독자들은 색다른 부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비슷한 사연을 접한다면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공광규-나의 시에 담긴 아버지
김박은경-그 여름에 우리는
김상미-우리 집의 귀한 손님
김승일-아버지
맹문재-착하고 힘센 아버지
문성해-끈기와 독기의 저장고
박용하-아버지의 피
이승하-아버지의 낡은 내복
이영주-사물의 촉감
이재무-아버지에 대한 두 개의 이야기
이정란--바깥에 있는 아버지
최금진-나의 아버지(들)
홍일표아버지라는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