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바리와 호랑이 이야기 2
- 저자
- 서진석
- 출판사
- 이른아침
- 출판일
- 2005-06-25
- 등록일
- 2015-01-0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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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문화의 원형, 우리 신화를 새롭게 재창작한 신비소설! 주인공 바리와 백호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모험담이다. 이들은 현실의 공간인 서울을 비롯해 영혼들이 사는 바다 마을, 호랑이 동굴, 서천꽃밭, 죽어 버린 나무들의 숲, 제비 나라, 우물 세계, 연꽃 호수, 일월 궁전 등 계속 장소를 이동해 나가며 모험을 펼친다.
바리의 생일을 맞아 동물원에 놀러간 바리네 가족.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붉은 눈 호랑이에게 바리의 부모님이 잡혀갑니다. 그 후 6년 동안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실종되고 땅에서 화염이 치솟거나 강물이 마르는 등 이 세상에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는 곰과는 달리 사람이 되지 못한 나쁜 호랑이 대왕이 세상을 차지하려고 꾸민 계략이었는데….
저자, 서진석은 우리 신화가 <그리스·로마 신화>에 버금가는 멋진 신화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바리와 호랑이 이야기>를 창작했다. 그래서인지 작품의 성향이 독특하다. 동화가 갖고 있는 뚜렷한 권선징악의 구조와 선과 악의 이분법의 구조와는 동 떨어진 작품 세계를 구축하였다. 게다가 세밀한 묘사로 우리 신화 속 주인공들을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인물로 재탄생시켰다.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연재작. <제2권>
저자소개
저자 :
글 서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에스토니아의 타르투 대학교에서 발트비교민속학부 박사과정에 있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3국을 넘나들며 발트 3국의 신화와 민요를 연구 중이다. 한국을 비롯한 비주류권 작은 민족 간의 공통정서를 찾아봄으로써, 강대국 문화 위주의 현재 질서 속에서 약소국으로서 문화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짚어 보는 일을 하고 있다. 폴란드를 시작으로 8년째 동유럽 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 신문, 라디오 등에 동유럽 소식을 전하는 해외통신원으로 일하고 있다. 올해 5월, 『흥부전』『토끼전』『콩쥐팥쥐전』『심청전』 같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담을 리투아니아어로 번역출판했다. 그림 신지원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그린 책으로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대단한 아이들의 서커스』『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단편소설 1, 2』 등이 있다.
목차
사람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길도 이름도 없는 숲
죽어 버린 나무들의 숲
제비 나라의 솔씨
우물가의 무서운 나무
우물 속의 얼굴
나비동자들의 연꽃 호수
호종단과의 만남
구름의 노래
조왕신의 불기둥
일월궁전의 도영이와 순덕이
백두산 천지의 천둥고래
일월궁전의 소란
해가 뜨지 않는 날
구름의 왕
2005년 설날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