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무와 이웃을 맺어요!
고향도 다르고 전공도 다르지만 15년간 한 동네에 살면서 품앗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함께 키운 엄마 김인숙, 전지영, 차경숙의 『우리 동네에는 어떤 나무들이 살고 있을까』. 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품고서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우리 동네 나무 67가지를 만난다. 동네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은행나무를 출발점으로 삼아 세종대왕이 좋아했다는 앵두나무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나무를 종류별로 소개하고 있다.
생명을 단축시키면서 한꺼번에 꽃을 피우는 벚나무 등 특별한 성격이나 모양을 가진 나무뿐 아니라, 감기약을 대신한 모과나무 등 사람들의 희망을 품은 나무까지 다룬다. 아이들에게 자연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다. 나아가 우리가 고르고 심은 나무가 도시에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언제나 만나는 우리 동네 나무와 정겨운 이웃을 맺도록 인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김인숙은 전라도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동국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과학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향도 다르고 전공도 다르지만, 지난 15년간 한 동네에 살면서 또래의 아이들을 함께 키운 세 사람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고, 환경에 영향을 주는 행동은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 또 늘 공부하고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의기투합한 세 사람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품앗이 교육을 했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다녔다. 초등학생을 위한 ≪움직이는 역사 교과서≫, ≪움직이는 사회 교과서≫, ≪움직이는 과학 교과서≫를 집필해 출간하기도 했다.
저자 :
저자 전지영은 경상도 대도시에서 나고 자라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도 다르고 전공도 다르지만, 지난 15년간 한 동네에 살면서 또래의 아이들을 함께 키운 세 사람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고, 환경에 영향을 주는 행동은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 또 늘 공부하고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의기투합한 세 사람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품앗이 교육을 했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다녔다. 초등학생을 위한 ≪움직이는 역사 교과서≫, ≪움직이는 사회 교과서≫, ≪움직이는 과학 교과서≫를 집필해 출간하기도 했다.
저자 :
저자 차경숙은 서울 근교의 농촌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일본 메이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고향도 다르고 전공도 다르지만, 지난 15년간 한 동네에 살면서 또래의 아이들을 함께 키운 세 사람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고, 환경에 영향을 주는 행동은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 또 늘 공부하고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의기투합한 세 사람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품앗이 교육을 했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다녔다. 초등학생을 위한 ≪움직이는 역사 교과서≫, ≪움직이는 사회 교과서≫, ≪움직이는 과학 교과서≫를 집필해 출간하기도 했다.
목차
1장 길가에 심는 나무
01 은행나무_ 친척 하나 없는 외로운 나무
02 벚나무_ 생명을 단축시키며 한꺼번에 피는 꽃
03 느티나무_ 넓은 그늘 속으로
04 단풍나무_ 열매 모양으로 찾는 단풍나무 가족들
05 이팝나무_ 배고픔을 달랠까? 원망할까?
06 회화나무_ 동네 사람 모두 학자 만드는 나무
07 메타세쿼이아_ 살아 있는 화석
08 잣나무_ 나무도 알아야 지킨다
2장 정원에 심는 큰키나무
① 건물 앞에 심는 큰키나무
09 소나무_ 사람과 함께 사는 나무
10 주목_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11 목련_ 나무에 피는 연꽃
12 배롱나무_ 간지럼 타는 나무
13 마가목_ 깊은 산속에서 우리 동네 정원으로
14 감나무_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나무
15 대추나무_ 벼락을 맞아야 비싸다고?
16 살구나무와 매실나무_ 예쁜 꽃과 달콤한 열매
17 꽃사과와 아그배나무_ 도시로 새들을 불러 모으는 아기 열매들
② 건물 옆과 뒤에 심는 큰키나무
18 모과나무_ 못생긴, 맛없는, 그러나 향기로운
19 자귀나무_ 뭐라고 불러도 좋이
20 향나무_ 정원에 운치를 더하는 모양과 향
21 산딸나무_ 하늘을 꿈꾸는 꽃
22 산수유나무_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3 계수나무_ 달나라에 사는 나무
24 모감주나무_ 꽃은 왕관, 열매는 염주 구슬
25 뽕나무_ 방귀 뽕, 뽕나무
26 자작나무_ 새하얀 껍질에 쓰는 연애편지
27 참나무_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
3장 정원에 심는 떨기나무
① 건물 앞에 심는 떨기나무
28 무궁화_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29 수국_ 마술처럼 색이 변하는 꽃
30 모란_ 모란이 향기 없는 꽃이라고?
31 동백나무_ 겨울에 꽃을 피우는 겨울나무
32 진달래_ 진달래 먹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
33 철쭉_ 먹지는 못해도 쓰임새는 최고
34 수수꽃다리_ 라일락이 아니라 수수꽃다리
35 조팝나무_ 서민들에게 친구 같은 나무
36 불두화_ 부처님 머리를 닮은 꽃
37 앵두나무_ 세종대왕이 가장 좋아한 열매
② 건물 옆과 뒤에 심는 떨기나무
38 박태기나무_ 애들아, 튀밥 보러 가자
39 황매화_ 이 꽃의 이름을 무어라 지을까?
40 싸리나무_ "회초리를 꺾어 오너라"
41 보리수나무_ 이름은 같은데 다른 나무
42 무화과나무_ 꽃 없이 열매 맺는 나무라고?
43 대나무_ 나무일까? 풀일까?
4장 울타리 대신 심는 나무
44 개나리_ 개나리가 사라진다고?
45 찔레나무_ 골짜기마다 핀 슬픈 사연
46 명자나무_ 가시가 된 나뭇가지
47 병꽃나무_ 자유롭게 뻗어나가면 안 되나요?
48 매자나무_ 뭐가 움직인다고?
49 화살나무_ 화살을 찾아라
50 쥐똥나무_ 쥐똥과 검은알
51 사철나무_ 사철 푸르른 겨울나무
52 측백나무_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는?
53 회양목_ 도장나무라고 불러도 돼
5장 덩굴나무
54 담쟁이 덩굴_ 담벼락을 오르는 이유
55 등나무_ 등나무 아래에서
56 능소화_ 양반들만 심었다고?
57 인동덩굴_ 인동처럼 산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