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엄마의 이름으로 너의 꿈을 응원한다
- 저자
- 박자숙
- 출판사
- 다산에듀
- 출판일
- 2009-02-15
- 등록일
- 2015-01-02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대한민국 모든 10대와 엄마의 마음을 울린 따뜻한 에세이!
어느 평범한 엄마의 감동적인 교육편지 49 『엄마의 이름으로 너의 꿈을 응원한다』.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시시때때로 변하는 아이의 감정 변화에 당황스러웠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와의 거리를 좁혀보려 애써보지만, 자기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아이의 말 한마디에 큰 충격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 아이의 눈치를 살피는 비굴한 엄마, 아빠의 모습으로 변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지만 아이가 정말로 부모님이 싫어서, 귀찮아서 화를 내는 것일까?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혼란을 겪는 아이들의 심리와 내면을 이해해줘야 한다. 사춘기 아이를 둔 엄마들은 변해버린 아이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지만, 아이들 또한 엄마들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받기도 한다. 아이의 새로운 자아를 인정하고 꾸준히 대화를 해나간다면, 언제나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부모의 심정을 아이도 알게 될 것이다.
『엄마의 이름으로 너의 꿈을 응원한다』는 아이가 힘들어할 때마다 마음을 담아 보낸 편지글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이 평범한 편지모음에는 아이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문제들과, 엄마의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이 모두 담겨 있다. 부모와 자식간에 오고간 글들을 통해 아이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엄마의 따뜻한 응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자숙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도시계획공학과를 졸업해 직업학교에서 부원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했다. 저자는 부모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 자녀도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소신을 갖고 직장생활을 해왔으며, 본인은 직장생활로 아들은 기숙사 생활로 바빠 긴 시간 대화할 수 없었던 이유로 엄마의 마음속 응원을 담아 아들에게 3년간 교육적인 내용의 편지를 써 보냈다.
아들의 행복을 위해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명문대를 포기하고자 하는 아들의 소신을 지지해주었다. 그 덕에 아들은 현재 교대에서 행복한 대학 새내기 시절을 만끽하고 있다. 이런 엄마를 둔 아들은 엄마가 자신의 삶 한가운데에 있었기에 10대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또래집단과의 의사소통에는 익숙하지만 부모와의 대화는 더욱 단절되어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다가서야 하고, 꼭 충고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자녀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충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자기계발을 위해 그림을 그려온 저자는 현재 전시회 등을 통한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어린이 인성교육 및 창의성 계발을 위한 어린이 교실에서 미술부분을 담당하는 등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살려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다수의 산문집이 있으며 서양화가로 다수입상경력과 전시경력이 있다.
목차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첫 번째 편지 묶음
꿈을 찾지 못 해 방황하는 너에게
난 아직 꿈을 찾지 못 했어요
나는 누구보다도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요
나 슬럼프에 빠졌나 봐요
내 꿈이 그저 공상으로 끝나버릴까봐 두려워요
나도 친구처럼 꿈, 목표가 분명했으면 좋겠어요
행복은 정말 성적순이 아니에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꾸 망설이게 돼요
나는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엄마도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을 느껴 봤어요?
난 빨리 성공하고 싶어요
두 번째 편지 묶음
공부의 무게를 버거워하는 너에게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잘 자랄 수 있을까요?
시험을 망친 내 자신에게 실망했어요
벼락치기 공부는 나쁘기만 할까요?
나는 미래뿐 아니라 현재에도 행복하고 싶어요
게임한다고 공부를 안 하는 건 아니에요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어요
떼어내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이 있어요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어요
타고난 머리가 나빠도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죠?
짧은 시간에 높은 효과를 내는 공부방법이 없을까요?
세 번째 편지 묶음
어른이 되는 과정을 겪고 있는 너에게
나 우울증에 걸렸나봐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겠어요
난 왜 이렇게 창의성이 부족하죠?
항상 무언가에 쫓기는 기분이에요
공부의 끝이 있긴 한 거예요?
상쾌하게 아침을 맞고 싶어요
정말 공부에는 왕도가 없나요?
대충대충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내 생각이 맞는 건지 의심스러워요
오래된 물건을 간직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 번째 편지 묶음
포기하고픈 마음을 추스른 너에게
왜 이렇게 남의 충고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죠?
돈이 그렇게 중요해요?
내일 시험도 망칠까봐 공부가 손에 안 잡혀요
나도 새 것이 갖고 싶어요
머리가 나쁘다는 말보다 차라리 게으르다는 말이 나아요
새 학기 때 가졌던 의욕이 사라졌어요
책읽기 자체를 즐기고 싶어요
무거운 머리를 가볍게 하고 싶어요
공부가 목숨보다 중요한지…
짜증나 죽겠다는 말이 입에 배어버렸어요
다섯 번째 편지 묶음
사람과의 관계를 힘들어 하는 너에게
친구랑 말이 안 통해요
싸움 난 친구들 사이에 꼈어요
친구라고 무조건 이해해 주고 싶지 않아요
모든 친구에게 필요한 존재이고 싶어요
모든 친구에게 인정받고 싶어요
점수 받기 위한 봉사활동은 하기 싫어요
인사성 부족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았어요
인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느리게 사는 것과 게으르게 사는 건 다른 거겠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엄마에게
엄마와의 대화를 망설이는 10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