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엄마의 ‘말’
『설수현의 엄마수업』은 13살과 10살이 된 두 딸, 8살 아들을 둔 설수현의 감성 대화 에세이다. 아이들이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예의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그 답을 얻었다고 한다. 아이를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의 공감말, 격려말, 가르침말, 관심말, 사랑말, 안심말, 지혜말 등 7가지로 나눠 소개한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다.
아이의 기를 살려주고, 따뜻하면서도 엄격한 말에는 무엇이 있을지 소개한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등 엄마의 마음 역시 표현을 해야 아이가 알 수 있다. 마음을 자주 표현함으로써 아이가 존중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해준다. 또한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함께 성장하게 하는 말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설수현
저자 설수현은 1976년,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를 수상한 후 전문 MC로 활동했다. 밝고 똑 부러진 이미지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그녀는 결혼과 함께 잠시 방송을 떠났다. 얼마 후 재주 많은 열혈주부이자 현명한 워킹맘으로 돌아왔다. EBS 《부모》를 진행할 때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시청자의 고민을 족집게처럼 쏙쏙 뽑아 대변했고,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자녀와 함께 출연하여 아이와 통하는 속 깊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의바르면서도 당당하고 똑똑한 세 아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설수현의 육아법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 책은 “어떻게 아이들을 그렇게 잘 키웠어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호기심 많은 ‘탐구형’ 엄마 설수현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세상으로부터 익히며 지금도 부지런히 엄마 수업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의 기를 살리는 :엄마의 공감말
01 틀려도 괜찮아, 천천히 말하면 돼
02 눈물을 어떻게 참아!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03 괴롭히는 애한테는 이렇게 해봐!
04 오늘은 하고 싶은 대로 해!
05 몹시 속상했구나!
06 학교 모둠이 싫으면 우리끼리 만들까?
07 천천히 가도 괜찮아! 건강하게만 커다오
기다릴 줄 아는 :엄마의 격려말
01 그런 일이 있었구나
02 언제 이렇게 잘하게 된 거지?
03 재미있으면 됐어!
04 미리 혼나고 갈래?
05 전력질주 하지 마, 최선을 다하지 마!
따뜻하지만 엄격한 :엄마의 가르침말
01 어른은 어른이고 아이는 아이야
02 혼자 생각 좀 하고 나와
03 잠깐 나와 볼래?
04 꼭 사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말해봐
05 아무리 졸라도 안 되는 건 절대 안 돼
질문하는 :엄마의 관심말
01 떨려서 반장 선거에 안 나가는 거야?
02 요즘은 왜 친구 얘기 안 해?
03 왜 학교가 싫어졌어?
04 공부는 왜 할까?
05 화난 이유를 다 써볼까?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의 사랑말
01 우리 둘이 보낸 시간 꼭 기억해!
02 엄마가 거짓말했어. 정말 미안해
03 나중에 엄마랑 클럽 가줄 거지?
04 손바닥을 대봐. 천 년 전 기운이 느껴져?
05 넌 어쩜 이렇게 재밌니?
06 싸우면 다 잃는 거야
아이를 지켜주는 :엄마의 안심말
01 그럴 땐 엄마 핑계를 대
02 네 뒤에는 언제나 엄마가 있어
03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집이야
04 사춘기란 그런 거야
05 엄마 아빠는 헤어지지 않아
06 네가 얼마나 행복한지 생각해봐
07 “싫어요, 안 돼요, 도와주세요.”라고 말해
아이와 내가 함께 자라는 :엄마의 지혜말
01 할아버지 댁에 장난감 보러 갈까?
02 엄마 커피 마실 시간이야
03 용돈 받고 싶으면 직접 말해
04 우리 같이 책 읽을까?
05 아빠하고 이야기할래?
06 불안할 것 없어
07 엄마도 엄마의 미래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