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괜찮아 열일곱 살
- 저자
- 이나미
- 출판사
- 이랑
- 출판일
- 2011-10-31
- 등록일
- 2015-01-02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1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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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들의 고민과 방황을 나누는 시간을 만난다!
어른들은 알지 못하는 10대들의 심리학 『괜찮아 열일곱 살』. 정신과 전문의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이나미가 10대 청소년을 위해 쓴 심리서이다. 이 책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만난 아이들의 고민을 토대로 60여 가지의 질문을 뽑은 뒤, 그들의 고민과 방황의 원인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하고, 따뜻하고 유쾌한 처방전을 내려준다. 공부만 강요하는 어른들이 싫고, 매일 싸우는 부모님 얼굴이 보기 싫어서 집에서 나가고 싶고, 얼굴이 못생기고 인기가 없어서 괴롭고, 아무리 노력해도 친구가 생기지 않아서 슬프다는 생활의 고민에서부터 힘들고 지루한 인생에 대한 회의, 생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다는 극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만나본다. 청소년뿐 아니라 그 자녀를 둔 어른들에게도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나미
저자 이나미는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에서 종교심리학으로 석사학위, 뉴욕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 디플롬을 취득했다. 뉴욕 신학대학원 목회신학 강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외래 부교수, 한국 융 연구소 교수, 이나미 라이프코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여자의 허물벗기』 『때론 나도 미치고 싶다』 『에로스 타나토스』 『사랑의 독은 왜 달콤할까』 『우리가 사랑한 남자』 『성경에서 사람을 만나다』 『융, 호랑이 탄 한국인과 놀다』 『오십후애사전』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성의 침묵』 『인생으로의 두 번째 여행』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서양 정신의학의 도입」 「마고신화의 분석심리학적 의미」 「시인들의 자화상-시의 분석심리학적 의미」 「공자의 개성화 과정」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 누구나 한때는 아이였습니다
1장 나를 사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공상과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요
너희들은 외롭지 않니?
자살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어요
부끄러움도 병일까요?
텔레비전 속의 연예인과 사랑에 빠졌어요
술과 담배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
집착이라는 무서운 병
아버지의 미운 모습을 무의적으로 따라합니다
물건을 훔쳤는데도 죄의식을 느낄 수 없어요
항상 안절부절, 걱정에 걱정이 꼬리를 물어요
인터넷에 빠져 헤어날 수 없어요
거칠고 불량한 학생들이 멋있어 보여요
***자살은 건강하지 못한 도피입니다
2장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멋지게 거절하는 법
아버지 앞에 서면 언제나 작아집니다
사나이 중의 사나이로 살고 싶어요
친구야, 고민 좀 하며 살자
우리에게도 꿈이 있어요
나의 친구는 어디에 있을까
너는 참으로 아름답다
나도 잘하는 것이 있을까
***외모 콤플렉스를 느껴본 적이 있나요?
3장 왜 우리 집은 뒤죽박죽일까?
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부모님처럼 살지 않을래요
두 얼굴의 아버지
가족의 우울증도 전염되는 것일까요?
왜 바람을 피우는 걸까요?
냄새 나는 할머니와 같은 방을 쓰기 싫어요
나는 집안의 천덕꾸러기, 그래서 늘 외로워요
종교를 강요하는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왜 부모님은 매일 싸울까요?
나의 꿈과 어머니의 꿈 사이에서
규율에 맞춰 사는 게 숨 막힙니다
***환경이 바뀌면 따라오는 스트레스
4장 왜 나는 친구가 없을까
친구가 없으니 어떤 일을 해도 재미가 없어요
돈으로 우정을 살 수 있을까요?
동성 친구에게 마음이 끌려요
친구에게 먼저 사과하고 싶지만
단짝친구는 한 명만 있으면 충분해
불량 동아리에서 벗어나려면
너보다 멋진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야
환경이 바뀌면 우정의 모습도 달라질까요?
친구에게 일부러 싸움을 걸어요
잘사는 아이와는 친구하기 싫어요
나는 나,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친구에게 자주 싫증이 나요
***왜 나만 우울한 것일까?
5장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누구를 위하여 사는가
성적만큼 사랑을 주는 어른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1등을 빼앗길까봐 두려워요
선생님께 꾸중을 들은 뒤부터는
도시 학생의 배부른 투정이 부러워요
다시는 전학 가지 않을래
선생님도 인간이라고요?
***'죽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작은 노력
6장 내게도 사랑이 올까?
성관계를 가진 뒤 애정이 식었어요
부끄럽지만 자위행위를 멈출 수 없어요
이상형이 아닌데 왜 그 사람에게 끌릴까
남자친구가 자꾸 몸을 만지려고 합니다
얼굴이 못생겨도 이성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임신이라는 불안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성적 흥분
운명적인 첫사랑을 기다리며
***내게도 사랑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