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희망을 걷다
- 저자
- 박원순
- 출판사
- 하루헌
- 출판일
- 2013-01-21
- 등록일
- 2015-01-02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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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스로 고통을 선택한 것은 나의 운명이었다!
인간 중심의 희망 서울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계속해나가는 서울시장 박원순의 백두대간 종주기 『희망을 걷다』. 2011년 7월, 지리산에서 시작해 설악동까지 49일간 백두대간을 종주한 저자가 산에서 쓴 하루하루의 기록을 엮은 책이다. 그동안 행하고 이루었던 일들을 뒤에 두고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떠난 모험과 같은 여정에서 저자가 찾아낸 질문의 답을 들어볼 수 있다.
산속에서 거의 매일 비를 맞으며 비와 땀으로 옷과 신발은 늘 젖어있었지만 숲 속을 걷는 동안 어느새 자연의 일부가 된 저자가 마등령에 도착해 찾아낸 인생의 해답과 함께 정치의 길로 이끈 산행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정치와 소원하던 저자가 어떻게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게 되었는지 그 결정의 순간과 함께 안철수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주고받았던 메일을 공개해 현대정치사의 소중한 사실을 엿볼 수 있으며, 스스로의 발 앞에 새로운 길을 연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은 꿈꾸는 사람의 것이고 꿈은 언제나 현실이 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박원순은 1956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진학했으나 학생 운동 연루 혐의로 제적되었다. 단국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하여 대학 시절 사법 시험에 합격했다. 인권 변호사로 늘 약자 편에 서서 갈등과 아픔이 있는 곳을 지켰으며, 인간이 꿈꾸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셜 디자이너로 각종 사회 운동에 헌신했다. 남이 닦은 길을 가기보다 늘 새로운 길을 열고 사람들이 함께 역사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섰다. 《역사문제연구소》,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세워 시민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06년 만해상과 막사이사이상을 비롯하여 시민운동과 인권 관련 상을 다수 받았다. 2011년, 심한 평발이라는 악조건을 무릅쓰고 무모하게 백두대간 종주에 나섰다. 49일간의 기도와 같은 산행을 통해 자신 앞에 놓인 역사적 소명을 깨닫고, 하산 즉시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나서 제35대 서울시장에 취임했다. 지금은 인간 중심의 ‘희망 서울’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박원순과 함께 ≪희망을 걷다≫ 한승헌 (변호사)
- 한 소셜 디자이너의 아름다운 결단
책을 펴내며
백두대간이 준 축복과 재앙
프롤로그 한 걸음 한 걸음 희망을 품고 걷는다
희망일기 1 무식한 자가 일을 저지른다
희망일기 2 감동의 지리산
희망일기 3 무거운 짐에 녹아난다
희망일기 4 세상을 만드는 작은 이야기
희망일기 5 뒤에서 함께 걷는 사람들
희망일기 6 꼴찌 경쟁
희망일기 7 왜 여기에?
희망일기 8 천천히 가야 보이는 세상
희망일기 9 놓아 버릴 때 찾아오는 행복
희망일기 10 그래도 시간은 흐른다
희망일기 11 시시포스sisyphos, 그 운명의 길
희망일기 12 물을 만나면 백두대간이 아니다
희망일기 13 산꾼이 백두대간 타는 법
희망일기 14 문명 세상과 결별하다
희망일기 15 다람쥐야, 너라도 보렴
희망일기 16 아직도 어설픈 초보 종주단
희망일기 17 힘들어도 전진
희망일기 18 탈진
희망일기 19 나무도 전설이 된다
희망일기 20 백두대간 ‘궁상’
희망일기 21 희망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온다
희망일기 22 이것은 눈물이다
희망일기 23 많아지는 방문객
희망일기 24 고향 같은 숲으로 돌아오다
희망일기 25 산은 사람을 단순하게 만든다
희망일기 26 함께 가면 수월하다
희망일기 27 고통스럽지만 돌아서 가다
희망일기 28 속죄가 필요한 시대
희망일기 29 백두대간의 참맛
희망일기 30 길을 연 사람들
희망일기 31 만산의 왕
희망일기 32 인생의 낙오자?
희망일기 33 기록하고 또 기록하라
희망일기 34 부쇠봉에서 누리는 호사
희망일기 35 높다고 주봉은 아니다
희망일기 36 태양은 추위를 물리치다
희망일기 37 자랑거리 많은 백전리
희망일기 38 길에서 정의를 만나다
희망일기 39 쌀 사만 섬이 사라진다
희망일기 40 잠 못 이루는 이기령의 밤
희망일기 41 정치의 바다로
희망일기 42 산이 사라졌다
희망일기 43 숲이 희망이다?
희망일기 44 개발로 몸살을 앓는 산하
희망일기 45 선자령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
희망일기 46 산행의 정적이 깨지다
희망일기 47 꼭꼭 숨은 오대산
희망일기 48 백두대간 끝에서
희망일기 49 미지의 세상으로
원순 씨와 함께 한 백두대간 종주
꿈을 확인하는 백두대간 - 신충섭 (보급 대장)
원순 씨와 함께 한 희망대종주 - 석락희 (대장)
백두대간이 내게 준 선물 - 박우형 (부대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김홍석 (네 번째 손가락)
나를 키워 준 백두대간 - 홍명근 (다섯 번째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