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나기: 소중한 나를 위한 기막힌 여행
- 저자
- 이소발
- 출판사
- 꿈의지도
- 출판일
- 2011-11-05
- 등록일
- 2015-01-02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나를 안아주고, 나를 응원하고, 나를 위로하여 마침내 스스로 홀로 설 시간!
『소나기: 소중한 나를 위한 기막힌 여행』은 대학입학 후 목표를 잃어버리고 방황 끝에 캐나다 행을 택한 저자가 캐나다의 구엘프에서 보낸 영혼의 시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그이도는 저자가 자신의 집에 도착한 첫 날을 아주 큰 두 개의 수트케이스를 가지고, 잔뜩 겁먹은 얼굴로 문 앞에 서 있던 아시아 소녀가 얼마나 지치고 불안해보였는지 모른다고 기억한다. 낯선 땅에서 외로워하던 저자를 늦둥이 막내딸을 대하듯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홈스테이 주인인 올리브와 그이도의 사랑과 친절로 저자는 상처를 치유해나간다. 그리고 저자 역시 올리브와 그이도가 가진 상처를 어루만지며 가족이 되어간다. 이처럼 낯선 이들이 만나 서로를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지, 우리가 얼마나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저자가 털어놓는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저자가 직접 그린 감각적인 그림들은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소발
저자 이소발은 공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림이라는 것을 깨달은 어린 시절. 엎드려 그림 그리는 게 취미였다. 오로지 대학진학이 인생의 목표라도 되는 듯 입시를 강요받은 결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들어갔다. 그러나 대학입학 후, 목표를 잃어버리고 3년 정도 방황, 캐나다 구엘프에서 일 년 정도 머물다 돌아왔다.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세상에서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그림 그리는 것뿐임을 깨닫고 다시 맹렬히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2008 한일 교류전, 일본. 2008 d-project, 갤러리 빔. 2009 Young Artist, 갤러리 각. 2009 첫 번째 봄날, thanks nature cafe. 2009 아시아프, 옛 기무사 건물. 2011 Articon 구상 신진 작가 선정 초대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11 love 140 , 인사아트 센터. 2011 그늘아래, 소발 전. 갤러리 나무그늘.
목차
떠남
스물다섯, 뜨거워서 참을 수 없는 나이
웬디처럼
그림이 내게 선물해준 자전거
사과하세요, 내 마음에게
올빼미를 위하여
자퇴갈망증
신발의 꿈
사랑에게
잘못된 만남
I’m my fan
여행은 인생 리셋
고마워, 힘이 된다
만남
나의 사랑 구엘프
반반치킨 같은 마음
올리브와 그이도 하우스
내 인생의 길모퉁이에서
송곳을 숨기고 잠든 날들
담배 피는 할머니 올리브
오나가나 올빼미
의자와 합체된 할아버지 그이도
나는 영어가 싫어요
영어는 생활, 공부하지 말고 생활하자
일곱 살 아이처럼
편지
커플지옥 솔로천국
Don’t be blue!
도로시의 집
고양이 데미안
차고 안에서 줄넘기
새벽공기
된장찌개가 그리운 날
그녀의 초록색 다이닝룸
그이도가 준 선물
가을이 왔다갔다
머뭄
가족이란
나의 새로운 가족
감춰진 슬픔
울어도 괜찮아요, 올리브
쉐인의 신발
그이도의 눈물
길 위의 노부부
스피드 강가에서
기억을 묻은 공원
좋은 이웃, 로이드와 글로리아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오랜 친구
My friends
올리브의 레시피
어떤 게으른 주말
50센트짜리 슬리퍼
구엘프의 겨울
나에게 주는 꽃다발
메리크리스마스
선물
초콜릿이 필요한 날에는
매운 떡볶이의 맛
쉐인의 생일
이별
인생은 경쟁이 아니란다
BGM이 사라지면
메노나이트의 치즈가게
노란 장미의 꽃말
아이스크림 같은 추억
인연의 끈
영원히 죽지 않는 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