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2010년)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서 문명의 흥망, 전쟁의 승패, 역사의 숨은 이야기들을 날씨와 기후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오랜 시간 기상전문가이자 군인으로서 길을 걸어온 저자는 섣부른 역사 해석을 절제하면서도 날씨와 전쟁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반기성은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을 공부했다.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 안보과정과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리더십 과정을 수료했다. 공군 제73기상전대장,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한국기후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엘니뇨대책자문위원, 한국물학술단체 기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케이웨더(K-Weather) 기상사업본부장?예보센터장?기후산업연구소장을 겸임하면서 국방부 군사연구위원, 기상청 정책자문위원, 《조선일보》《스포츠서울》《국방일보》의 날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밖에도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 신월동 임마누엘 교회 담임목사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실천하고 있다. 《국방일보》, 《스포츠서울》 등에 날씨 칼럼을 연재 중이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만드는 My POBA 동영상 강사로 ‘기후변화와 산업전망’,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에 대해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공사, 대학 등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저서로 『날씨 토픽』, 『전쟁과 기상』, 『자연은 몸으로 날씨를 말한다』,『태풍을 움직이시는 하나님』, 『날씨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과학짱 선생님이 쏙쏙 뽑은 아하! 날씨 상식』,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 『워렌버핏이 날씨시장으로 간 까닭은?』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여는 말
제1부 지도를 바꾼 날씨
카이사르의 브리타니아와 히스파니아 전역
폭풍우가 결정지은 로마의 게르만 정복전쟁
바이킹 역사를 만든 중세 온난기
산맥과 사막을 건넌 칭기즈 칸의 호라즘 정벌
혹한과 폭우에 무너진 히틀러의 꿈
제2부 신의 축복 아니면 징벌?
이집트 고왕국 흥망과 날씨
해와 달이 멈춘 전쟁
알렉산드로스와 인도 원정
마사다의 비극과 남풍
비의 신이 버린 인도 플라시 전투
도시의 역사를 바꾼 대화재와 날씨
우주기상 이야기
제3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바꾸다
발해의 멸망은 화산폭발 때문!
윌리엄 월리스와 스코틀랜드 독립
병자호란의 치욕을 기억하라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 등장은 날씨 탓?
아일랜드 역사를 바꾼 비와 감자잎마름병
날씨가 만든 멕시코 역사
흑인이 백인을 이긴 아드와 전투
뉴칼레도니아의 천국과 지옥
엘니뇨와 대가뭄이 만든 피식민국가의 비극
무솔리니의 그리스 침공
기후변화가 가져온 다르푸르의 비극
제4부 싸움의 승패를 가른 날씨
키루스 대왕의 비범한 통찰력과 포용
모래바람으로 승리한 야르무크 강 전투
왕건의 기반이 된 압해도 전투
헨리 5세와 아쟁쿠르 전투
후스 전쟁과 지슈카
조류를 이용해 승리한 단노우라 전투
네덜란드의 자존심을 지킨 로이테르 장군
게릴라전의 원조 반도 전쟁
영국군의 무덤이 된 아프가니스탄 전쟁
지형과 날씨를 이용한 지혜로운 남군, 미련한 북군
키치너 장군과 패러다임쉬프트
아프리카 전쟁의 영웅 포르베크
뉴기니와 부나의 승패를 가른 열대우림기후
임팔과 랑군 전투를 결정지은 몬순
후퇴하고도 승리한 장진호 전투
케산 전투와 안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