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연변에 사는 동안 몇 번이고 윤동주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이름은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삶 깊숙한 곳까지 아는 이가 드물었던 시인 윤동주의 모습을 찾고, 그가 어떤 생각을 하며 시를 지었을지 상상했다. 생가 곳곳에 새겨진 그가 했던 고민의 흔적들, 바람결에 흩어져 버릴 뻔 했던 과거의 이야기들이 저자를 통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저자소개
저자 : 성병오
저자 성병오(成炳五)는 1982년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단편소설 「海藻展(해조전)」으로 등단했고, 경남과 부산의 중등?고등?대학교에서 38년간 교직 생활을 했다.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한국어과 교수로 3년, 강소성 염성시 염성사범학교에서 교환교수로 1년을 보냈다. 그 후 여러 차례 연변을 답사하면서 그곳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그 체험에서 나온 것이다.
낸 책으로는 창작집 『깃들이기 실습』, 『흔들리는 코』, 장편소설 『은하에 잠긴 별』 , 콩트집 『똥파리에서 장군까지』가 있다.
목차
1장 연변에 가기 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연변이라는 이름
고난의 조선족들
연변에 살다
2장 백두산, 연변 관광 1번지
백두산은?
천지와 그 부근
3장 시인 윤동주의 발자취
윤동주 시인의 생가
윤혜원 여사와의 해후
윤동주가 중국 조선족 애국 시인?
4장 6시 2현 둘러보기
연길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
용정시, 항일운동의 중심지
도문시, 눈물 젖은 두만강이 탄생한 도시
혼춘시,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금삼각지대
화룡시, 항일 전투의 백미 청산리 대첩의 땅
돈화시, 발해의 첫 도읍지
왕청현, 조선족 신녀상이 탄생한 도시
안도현, 백두산을 품에 안은 자랑스러운 땅
5장 연변의 이런저런 이야기
연변 스케치
연변의 음식
나무야, 나무야!
중국의 술
중국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