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좋아서 껴안았는데,왜?]에서는 안전하려면 경계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아동을 유괴하거나 성폭행이 일어나는 상황 역시 경계를 넘나드는 행위로 보여 주어서, 성폭행 문제가 아동 안전의 연장선에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줍니다.
등교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준수의 하루 일과를 쫓아가면서 사람 사이에서 경계를 지키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아이의 일상 생활을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그리고 있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자기 생활에 적용하고,실천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더불어 친구와의 싸움이나 유괴, 성폭력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아동 사회성 그림책으로적당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이현혜
저자 : 이현혜
저자 이현혜는 가족학, 상담심리학,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고, 가족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여성가족부, 법무부 자문위원 및 교육부 성폭력 예방교육 집필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서울시 아동 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이사, 서울지방경찰청 4대악근절 정책자문위원 등 아동 및 여성의 권익 보장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새로 보는 결혼과 가족](공저), [부모, 교사가 알아야 할 아동 성폭력 예방 실천 매뉴얼] 등 아동, 여성, 장애인에 관한 다수의 교재를 집필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림 : 이효실
그린이 이효실은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현재 어린이책 그림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담아 냅니다. 〈난 꿈이 없는걸〉〈쉿! 갯벌의 비밀을 들려줄게〉
〈가족 바꾸기 깜짝 쇼〉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