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가 좋아
『모자가 좋아』는 다양한 모자의 모양과 쓰임새, 이름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모자가 등장합니다. 마찬가지로 책 속에서 그리는 생활 역시 일상에서 흔히 겪을 만한 상황을 그려 냈기에 아이들 모두 쉽게 동화되어 공감하게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순서대로 흘러갑니다. 한 해 동안 아이는 모자를 쓰고 알찬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몸이 자라고, 마음도 훌쩍 커집니다. 모자에는 아이의 즐거운 추억과 값진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모자를 향해 소리 칩니다. “모자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