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저자 곽윤정은 서울대학교에서 정서지능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이수했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뇌 발달 상담가인 데이비드 월시의 연구를 접한 뒤 뇌 발달 이론을 우리나라 자녀교육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방영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정서 지능》의 감수를 맡았으며 《부모를 위한 정서 지능 다이어리》, 《EQ를 높이려면 이렇게 하자》 등을 집필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뇌는 인간의 사고, 행동, 정서를 관장하는 중앙통제장치에 해당한다. 따라서 뇌를 이해한다는 건 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의미와 같다. 이 책 《아들의 뇌》는 지난 20여 년간 계속되고 있는 남성의 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엉뚱하고 때로는 위험천만한 일을 서슴없이 저질러 엄마의 속을 까맣게 태웠던 아들의 행동을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으로 수용할 수 있는 지침이 되어준다. 영유아기, 아동기, 사춘기 등 발달 시기별로 두드러지는 뇌의 특성과 그에 따른 양육 지침이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아들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훌륭한 조력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아들 역시 뇌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이고 건강한 남성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화성에서 온 엄마 VS 금성에서 온 아들
1부 부모가 모르는 아들의 뇌
1. 응답하라, 아들의 뇌
작은 씨앗이 인간의 뇌로 되기까지 | 10세 이전의 경험이 인지능력을 좌우한다 | 안정된 감정이 뇌 발달을 돕는다
2. 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
늑대 소년으로 키울 것인가 | 뇌에도 때가 있다
3. 머릿속 삼총사 생명, 감정, 이성
생명 담당꾼, 뇌간 |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 감정 담당꾼, 변연계 | 해마는 알고 있다 | 통제 담당꾼, 대뇌피질 | 핵심은 전두엽 | 언어의 마술사 측두엽 | 내 몸 차렷 두정엽 | 뒤통수에 눈이 달렸네 후두엽
4. 임신 3개월, 아들의 뇌를 결정한다
외모를 결정하는 염색체와 성호르몬 | 태아의 뇌에도 성별이 있다
5. 왜 아들은 눈치가 없을까?
아들의 뇌는 욕구 덩어리 | 남자는 우뇌의 힘이 세다 | 좌뇌와 우뇌의 연결통로가 좁은 아들의 뇌
6. 책 읽는 아들에게 말 걸지 말라
엄마와는 다르다 | 아들의 뇌는 전문화되어 있다 | 전문화의 장단점
7. 인형보다 자동차가 좋은 까닭
수학, 과학은 역시 아들! | 지도 보기, 길 찾기, 운동의 달인
8. 기다리는 엄마에게 복이 있다파란색 곰인형은 무용지물 | 앞자리에 앉혀라
? 아들 부모를 위한 양육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