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1등 도전학교
남우는 알파벳만 봐도 속과 머리가 지끈거리는 영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배운 것도, 안 배운 것도 모르는 영어 꼴찌로, 선생님도 이미 포기한 상태이지요. 그런 남우가 어느날 우연히 영어 인터뷰를 한 뒤, 영어 잘하는 아이가 되고 맙니다. 실제로는 "yes" 한 마디만 한 것이었는데, 반 대표로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는 상황에 처해지고 말지요. 삼촌이 써준 대본은 외워 어떻게 위기를 넘겼나 했더니 더 큰 일이 벌어집니다. 학교 대표로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과연 남우는 영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전직 초등학교 영어 교사이자, 현재 영국 현지에서 야아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녹인 학습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두 딸이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영어 공부법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춰 7단계로 다시 짜고, 어린이 독자들이 혼자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천 방법과 과제를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