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물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으로 야생 침팬지를 연구한 동물생물학의 스타 학자에서 비행기를 자기 집으로 여기며 수많은 어린이와 사람들을 만나 동물들의 행복과 안전, 지구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생명 사랑’의 메신저로 진화한 제인 구달. 그녀의 생명 사랑의 뜨거운 삶을 통해 생명 사랑과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해준다. 국내에는 『희망의 자연』, 『제인 구달 평전』등 제인 구달의 삶과 희망을 담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긴 했다. 그러나 『생명 사랑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제인 구달 이야기』는 특별히 청소년에게 제인 구달의 삶과 메시지가 무엇이고, 꿈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를 감동적이고 섬세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엉뚱한 꿈이라도 그것이 간절하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1장 아프리카 동물들과 같이 살겠다는 엉뚱한 꿈을 꾸다
지렁이는 모래가 있어야 산대
벌레가 예뻐요! / 밖으로만 돌던 아버지, 자연을 가르쳐준 어머니
닭의 몸에서 달걀이 나올 만한 큰 구멍은 어디 있을까
시골 친할머니 집으로 / 사라진 아이, 닭과 함께 다섯 시간을 / 아버지는 군에 입대하고
아프리카를 꿈꾸게 한 《둘리틀 박사》 시리즈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 둘리틀 박사는 동물을 너무너무 사랑해
자연관찰 놀이를 즐기는 ‘악어클럽’을 만들었어
친구들도 동물과 자연을 좋아해 / 전시회도 열고 소식지도 만들고
2장 모든 것이 규격화된 학교는 우울해
동물도 감정이 있다는 걸 가르쳐준 러스티와의 우정
결국 엄마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 동물들도 모두 마음이 있어! / 러스티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옷을 만들다
답답하고 우울한 학교생활
교실이 싫어, 자연이 그리워 / 아프리카를 꿈꾸기 시작하다
말타기는 즐겁지만 사냥은 싫어
승마를 배우다 / 여우 사냥을 통해 깨달은 것
너도밤나무야, 난 데이비스 목사님을 좋아해
외할머니가 선물로 준 너도밤나무 / 열다섯 살 소녀의 완벽한 짝사랑 / 소녀, 시인을 꿈꾸다
3장 이제 어른으로 살아야 해
대학에 가지 못하고 독일로 가다
3개월 동안의 독일 생활 / 독일에서도 동물 사랑은 여전해
비서학교를 졸업하고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불안한 청춘 / 취업을 위해 비서학교로 / 무슨 일자리든 잡아야 해!
옥스퍼드 대학 학적계장 비서로 일하다
드디어 비서직을 구하다 / 스물한 살, 이곳에 주저앉긴 싫어!
런던의 영화 프로덕션으로 일자리를 옮기다
글쓰는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으로 / 월급은 적었지만 값진 경험을 하다 / 흔들리는 자신을 다잡으며
4장 아프리카로 갈 거야, 난 내 꿈을 버리지 않았어
인생을 바꿔놓은 한 통의 편지
케냐에서 온 편지 / 무조건 돈을 모아야 해!
드디어 아프리카로 떠나다
첫 번째 꿈을 향해 / 거대하고 당당한 ‘케냐 캐슬호’를 타고 / 인생의 전환점, 케냐에 도착하다
너무도 매혹적인 케냐
마술에 걸린 듯한 경험 / 이제 그만 놀고 일자리를 잡아야 해!
나이로비에서 직장을 구하다
영국계 회사에 타이피스트로 취직을 / “제인, 루이스 리키를 만나야 해!”
그 유명한 리키 박사의 조수가 되다니!
리키 박사와의 첫 만남 / 조수로 시작해 결국 제자가 되다
5장 유년 시절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다
리키 박사의 탐사 여행에 동행하다
탐사 여행이라니, 꿈만 같아! / 화석을 찾는 임무가 주어지다 / 난 역시 살아 있는 동물이 좋아
첫사랑 그리고 이별
첫사랑 브라이언과의 만남 / 아프리카에 온 샐리와 어머니
아프리카 영장류 관찰 프로젝트를 맡다
박사의 침팬지 연구 계획 / 당장 침팬지가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결혼과 아프리카를 바꾸다
침팬지보호구역에 동행하기로 결심한 어머니 / 리키 박사가 부를 때까지 런던에서 공부하며 /
결혼할 기회를 버리고 아프리카로 떠나다
뜻하지 않은 예행 연습
롤루이 섬에서 만난 버빗원숭이들 / 곰베 프로젝트 확정 소식
6장 ‘야생 침팬지 연구’라는 강행군이 시작되다
곰베로 가는 길은 역시 쉽지 않아
키고마에서 열흘 이상 발이 묶이고 / 불안과 싸우며 곰베 땅을 밟다
곰베 현장의 간절한 기다림
밀림에 적응하는 시간 / 불안한 3개월이 지나고
인내와 끈기가 큰 결실을 맺다
피크에서의 마주침, 놀라운 발견의 시작 / 본격적인 침팬지 연구에 빠져들다 /
침팬지 연구를 도우려는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의 지원
빗속에서 춤추는 침팬지들
나만의 특별한 관찰 방식 / ‘관찰’에서 ‘동화’로 옮겨가다
아마추어 연구가에서 진정한 학자로 거듭나다
침팬지 사진을 찍는 것은 어려운 과제 / 학계의 인정을 받기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첫 번째 침팬지 친구 데이비드
침팬지들은 나를 잊지 않았어! / ‘바나나클럽’과 침팬지들의 감정 표현 / 두 생명체 사이의 아주아주 오래된 언어
새로운 사랑을 만나다
곰베에 온 네덜란드의 젊은 사진가 / 침팬지 사진을 담기 위한 노력
케임브리지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받다
연구를 돕겠다는 사람들, 그리고 곰베강연구센터 / 학사학위 없이 박사학위를 받은 특별한 사람이 되다
아프리카 정글에서 결혼생활을
곰베에 차린 신혼살림 / 세계적인 명성과 함께 첫아이를 얻다 / 유럽과 아프리카 모두 편안해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7? 세계적인 스타 학자로서 ‘생명 사랑’의 메신저가 되다
사랑했던 존재들과 이별을 겪다
침팬지들을 떠나보내고 /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새로운 만남
시련을 이겨내고 만든 제인구달연구소
곰베강연구센터에서 인질 사건이 터지다 / 연구센터를 지원하는 ‘제인구달연구소’
또다시 찾아온 이별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내다 / 30년 동안 빼지 않는 반지처럼
침팬지 연구에서 벗어나 지구 전체를 생각하다
동물과 자연 보호, 환경문제에 눈뜨다 / “제 집은 비행기예요!”
전 세계에 ‘생명 사랑’을 전파하는 사회운동가로 진화하다
“침팬지를 애완용으로 키우지 말아주세요” / 지구를 사랑하고 지켜나갈 환경단체 ‘뿌리와 새싹’을 만들다
에필로그: 더 이상 지구에 상처 주지 말자
―-‘생명 사랑’의 메신저 제인 구달이 발표한 ‘생명 사랑 십계명’
제인 구달이 걸어온 길
부록 제인 구달 박사 KAIST 강연문 영한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