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책’이란 블로그로 많은 부모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저자가 따뜻한 시선으로 아빠와 아이가 겪는 일상과 함께 49권의 책 이야기를 담은 책.
저자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은 세상살이에 대해 아이에게 얘기하는 방법이고 언젠가 아이가 어른이 된 후라도 잊지 못할 청아한 푸른 꿈을 심어주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아이는 키우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아니며 아이가 자랄 뿐이고 아이가 배울 뿐이며 아이가 걸어갈 뿐이라고 얘기하는 저자는 부모가 제 갈 길 가는 아이의 뒤를 조용히 따라가주며 따뜻한 시선을 걸어가는 아이들의 등에 던져줄 것을 권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행복,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
1장. 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십니까?
-많은 기대는 잠시 내려두고 책을 읽어주세요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 곳에는』
재미있어야 읽어줄 맛이 납니다 -『침 튀기지 마세요』
하루 한 권 차고 넘칩니다 -『노란 풍선의 세계 여행』
채소만 먹으라고 한다면? 전 울어버릴 겁니다 -『책 먹는 여우』
뭘 기대하십니까?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그림책이 쉽다고요? -『숲속으로』
아빠는 기억합니다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
온전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엄마 마중』
그리운 사람, 그리움으로 남을 사람 -『아버지와 딸』
2장. 시간을 내어주세요
-아빠의 유일한 사랑은 너라는 것을 잊지 않아주었으면 좋겠구나
아이에게 시간을 나눠주세요 -『겁쟁이 우리 아빠』
그래, 대답해줄게 -『숲 속의 요정』
비밀 친구와 대화 중, 방해하지 마세요 -『검은 사자』
아이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가치 -『아빠는 궁전을 사주신대요』
어느 멋진 날 -『비 오는 날의 소풍』
죄송합니다, 마나님! -『돼지책』
끔찍하게 어려운 일 -『꼭 잡아주세요, 아빠!』
엄마의 편지 ?『리디아의 정원』
기꺼이 악당이 되어주마! ?『나랑 결혼해 주실래요?』
있어야 할 그 자리에 그분들이 계십니다 - 『안녕 빠이빠이 창문』
3장. 세상살이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네 호주머니를 살펴보렴. 네가 찾는 것이 그 곳에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사랑을 전할 땐 말이 필요 없을지도 몰라 -『낱말 공장 나라』
세상에 끝이란 없단다 -『바람이 멈출 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아이는 -『루디의 한 가지 소원』
재미,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공룡은 팬티를 좋아해』
너의 장점은 너무 많아서 -『숟가락』
따뜻함은 어둠을 이긴단다 -『빨간 버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야 -『나는 왜 날 수 없을까?』
호주머니 속 행복 -『소년이 찾은 파랑』
아마 별이 됐을 거야 -『저 파란 별이 리사예요』
달엔 토끼만 사는 것은 아니란다 -『달지기 소년』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덤입니다 -『화가 몰 아저씨 이것이 정말 미술인가요?』
같이 상상 해볼까? -『네가 만약』
숨은그림찾기 -『동강의 아이들』
좋으면 좋다고 말해 -『달을 선물하고 싶어』
아가는 배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야 -『아가야, 안녕?』
4장.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네가 하고 싶을 때 하면 된단다
인기 짱이 되는 방법 -『닐루화르의 미소』
너의 시각이 반드시 올바른 건 아니란다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규칙보다 중요한 것은 -『도서관에 간 사자』
그래, 너도 꼬맹이구나 -『잘했어, 베니!』
무서워해도 괜찮아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수줍음은 없어질 겁니다. 장점을 찾아준다면 -『부끄럼 타는 아이 핼리벗 잭슨』
나눠도 그리 손해 보진 않아 -『아무도 안 줄 거야!』
진심을 전달한다는 것 -『사자가 작아졌어!』
칭찬은 어렵구나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설거지가 어때서? -『종이 봉지 공주』
그것이 거짓이라 하더라도 ?『지각대장 존』
양해 부탁드립니다 -『토끼 아저씨와 빨간 미끄럼틀』
미리 평가한다면 후회할지 모릅니다 -『어린 음악가 폭스트롯』
후회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안녕, 나의 별』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면 잠이 와요!』
에필로그 - 아빠 노릇 혹은 아빠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