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 계림세계명작
<걸리버 여행기>는 원래 인간의 바람직하지 못한 면을 풍자한 작품으로, 마지막 이야기인 '후이늠의 나라' 편에서 그 점이 가장 잘 드러나 있습니다. 후이늠의 나라에서는 이성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는 존재가 말입니다. 인간에 해당하는 '야후'라는 동물은 말에게 사육되거나 야생 상태인데, 모두 비열하고 불결하며 뻔뻔스러운 동물로 그려져 있습니다. 뛰어난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한 <걸리버 여행기>는 처음에는 어른을 위한 책으로 쓰여졌지만, 지금은 어린이들이 더 좋아하는 세계의 고전이 되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어른들에게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끝없는 상상력과 모험심을 길러 주는 명작으로 남을 것입니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계발하고, 나아가 논술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계림세계명작>시리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