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숨겨진 비밀 여의주를 찾아라
일본의 제국주의에 맞서 독도에 숨겨진 보물을 지켜라
신라 문무왕은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동해바다에 있는 수중릉인 대왕암에 묻혔습니다. 대왕암이 전설로 내려오는 우해왕의 보물인 여의주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밀리자 비밀리에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물건을 찾습니다. 신라의 3대 보물 가운데 하나인 비와 바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우해왕의 보물, 독도의 여의주가 바로 그것입니다.
일본이 전쟁에서 패하면서 독도의 보물찾기는 중단되었지만 식민지통치를 잊지 못하는 일본의 야욕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멈출 줄 모릅니다. 일본의 검은 세력은 신비한 힘을 가진 보물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주인공 현우와 지연이는 든든한 지원군인 캡틴 박 아저씨와 함께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수께끼 같은 짧은 내용을 단서로 여의주를 찾아 떠납니다. 일본의 검은 세력에 맞서 독도에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숨막히는 모험을 그들과 함께 시작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