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세계 유산이자 우리가 보호하고 보전해야 할 자연 보호 지역인 정글과 밀림, 숲을 빅북 그림책 《정글》에서 함께 살펴볼까요? 정글과 밀림 그리고 숲은 지구 면적의 5%밖에 되지 않지만 다양한 생물이 모여 사는 생명의 보고예요. 현재까지 인간이 발견한 생물종의 절반가량이 정글과 밀림, 숲에 살고 있고 매일 새로운 종이 발견되고 있어요. 유네스코에서 세계의 정글 16곳을 우리가 보호하고 보전해야 할 세계 유산으로 그리고 자연 보호 지역,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정했어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있는 세네갈의 니오콜로 코바 국립 공원, 몇 남지 않은 마운틴고릴라가 살고 있는 콩고의 카후지-비에가 국립 공원, 희귀종인 갈색빛을 띈 친링 판다 서식지 친링산맥 자연 보호 구역, 멸종 위기에 처한 벵골호랑이와 바다악어가 사는 순다르반 맹그로브 숲,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가 불곰, 순록과 함께 사는 러시아의 시호테알린 중부 지역, 고유종이 많이 살고 있는 마다가스카르섬의 아치나나나 열대 우림, 온갖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는 뉴기니 적도 정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인 데인트리 등등 지금까지 어느 책에서도 소개한 적 없는, 우리가 보호해야 할 세계의 정글들을 빅북 그림책 《정글》에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