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을 겨울 봄 그리고… 다시 여름
어느 버려진 집에 깃든 두 번째 여름2016 그리스 IBBY 최고의 그림책 부문 디자인 일러스트 상 수상작 봄여름가을겨울계절의 순환에 따라한 세대가 가고다음에 맞이한또 한 번의 기회… 계절처럼 다시 찾아오는 행복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집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집은 가장 안전한 안식처이고 꿈의 씨앗이 처음 심어지는 곳입니다. 입맞춤을 나누고 소망을 품고 때론 작별이 찾아오기도 하고 우정을 나누는 삶의 공간입니다. 그곳에는 여름과 또한 다른 모든 계절이 숨어 있습니다. 2016년 그리스 IBBY 최고의 그림책 부문에서 디자인 일러스트 상을 수상한 이 책은 계절의 순환처럼 또 한 번 다가온 두 번째 기회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시간의 흐름 따라 계절이 바뀌듯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행복도 영원하지 않아서 누구에게나 힘든 계절이 오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의 여름이 지난 다음 여름은 또 찾아오게 마련이니까요. 집을 잃었거나 사람을 잃었거나 또는 첫 번째 기회를 떠나보내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풍요로웠던 여름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