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계사에 기억된 50개의 장소 : 시대의 이야기를 품은 특별한 공간, 땅 위에 남겨진 역사를 읽다
- 저자
- 제이콥 필드 저/김산하 역
- 출판사
- 미래의창
- 출판일
- 2021-08-24
- 등록일
- 2021-12-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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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류의 역사를 만든 결정적 장소 50곳에 담긴 시대의 특별한 이야기· 최초의 현생인류가 등장한 곳은 어디일까?· 멕시코에는 호수 위에 떠 있는 신비로운 도시가 있다?·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인디언들의 이주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의 기폭제가 된 자작극의 현장으로 떠나다약 2백만 년 전, 현생인류가 등장한 이래 정치 · 경제 · 문화 · 종교 · 예술 등 인류의 모든 문명은 이 땅 위에서 시작되었고, 발전해왔다. 인류의 발전과 그 궤적을 함께해온 장소의 역사는 그 자체로 인류의 역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든 혹은 무엇이든 탄생하고, 변화하고, 사라지는 데 있어 그 배경과 장소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 곳곳은 언제나 잠재적인 역사의 현장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세계 4대 문명이나 베르사유 궁전과 같이 널리 알려진 장소에서 대단하면서도 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지극히 평범한 곳에서 위대한 혁명이 일어나기도 했다. 산업혁명을 체계화한 곳이 스코틀랜드의 뉴 래너크라는 작은 마을이라는 사실처럼 말이다. 저자는 기존에 알려진 역사적 장소들뿐 아니라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평범한 장소들이 품은 시대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펼쳐낸다. 세계 속 50개의 장소들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함께한다면 인류 문명의 영광과 상처를 새롭게 정리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근대사를 전공하고, 뉴캐슬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8년 케임브리지대학교로 옮겨 케임브리지 인구사 및 사회구조사그룹Cambridge Group for the History of Population and Social Structure에서 14~19세기 영국의 직업구조에 대해 연구했다. 2012년 뉴질랜드로 건너가 매시대학교와 와이카토대학교에서 경제사를 강의했다. 『숫자로 본 노르망디 상륙작전D-Day In Numbers』을 비롯해 4권의 역사서를 저술했고, 2017년 가을에는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런던 대화재London, Londoners,and the Great Fire of 1666: Disaster and Recovery』를 출간했다. 현재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원으로, 런던 경제사를 연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51. 현생인류의 등장 : 선사시대올두바이 협곡 : 최초의 현생인류가 등장하다 15멍고호 : 메말라버린 호수에서 발견된 현생인류 232. 문명의 시작 : 고대시대메소포타미아의 비옥한 초승달 지역 : 세계 최고 문명의 발상지 33나일강 : 문명을 낳은 강 40황허강 : 동아시아 최고의 문명 48나우루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공화국 54성전산 : 세계 3대 종교의 성지 61페르세폴리스의 아파다나 궁전 : 도시 왕궁의 꽃 70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 서양 문명의 뿌리 76쪽공자의 생가 : 동아시아 인문주의의 원형인 고대 중국 사상가의 터 82부처의 보리수나무 : 해탈의 경지에 이르다 87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 학문과 예술의 상징 92로마의 신전 판테온 : 로마 건축 기술을 집대성하다 1003. 문화의 발전 : 중세시대터키해협 :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다 111시온의 성모 마리아 교회 : 모세의 흔적을 찾다 118히라동굴 : 무슬림들의 성지 124팅벨리르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회 민주주의의 개최지 130그레이트 짐바브웨 : 중앙아프리카 최대의 유적지 136팀북투 : 서아프리카 교육과 학문의 중심지 141사마르칸트 : 실크로드의 도시 147이쓰쿠시마 신사 : 일본 3대 절경, 바다 위의 사원 154테노치티틀란 : 호수 위에 떠 있는 도시 160테르 브르즈의 집 : 유럽의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 브루게 168경복궁 : 조선 최고의 법궁 171쿠스코 : 남미 최대의 제국, 잉카 제국의 수도 176코소보 폴예 :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씨앗을 뿌리다 1834. 전쟁과 절대왕정의 시대 : 근대시대알함브라 궁전 : 기독교와 이슬람의 융합 193벨렘 교구 : 대항해의 시작 199케이프 코스트 성 : 노예 무역의 중심지 205그리니치 : 세계 시간의 기준이 되다 211베르사유 궁전 : 절대 왕정의 상징 216아브라함 평원 : 캐나다를 차지하기 위한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 2235. 세상에 반기를 들다 : 혁명의 시대산도밍고 : 노예봉기의 시작을 알리다 231빌헬름가 : 독일 제국의 중심지 237뉴 래너크 : 모범적 산업 공동체의 모델 242앙고스트라 : 남아메리카 독립 전쟁의 서막 248블랙힐스 : 인디언들의 이주 역사가 담기다 253킬메인햄 감옥 : 공포와 증오의 공간 260크렘린궁과 붉은 광장 : 러시아의 역사적, 정치적 중심지 266남극 : 아문센과 스콧의 자취를 따라서 2726. 박해와 변혁의 시대 : 현대시대할리우드 : 영화의 중심지 281암리차르 : 황금사원과 대학살 287글리비체 라디오 타워 :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 293안네 프랑크의 집 : 유대인 박해의 현장 299마운트 워싱턴 호텔 : 세계 경제질서를 재편하다 305마라카낭 : 브라질의 세계 최대 축구경기장 309비무장지대, DMZ : 냉전의 상징 315바이코누르 우주기지 : 우주전쟁의 서막 319샤프빌 : 인종차별과 학살의 공간 325세른 : 세계 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 330나오며 334감사의 글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