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저 미치도록 내가 좋을 뿐
열정 가득한 10대 소녀 스카이 신이 전하는
가장 빛나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
케이팝 아이돌에 대한 외적 기준, 오디션에 도전하는 딸을 향한 엄마의 비난과 만류, 비하와 비웃음 섞인 SNS 악플에 맞서면서도 꿋꿋이 꿈을 펼쳐 나가는 주인공 스카이의 뜨거운 열정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향한 ‘자기 긍정’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어릴 적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엄마로부터 정신적 압박을 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무엇도 나의 열정을 방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끝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스카이 신. 비만 혐오증, 양성애 등의 편견과 비난을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는 그녀의 모습은 ‘자기 부정’의 늪에 빠진 수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경직된 사회·문화적 편견과 기성세대와의 불통을 돌파하는 10대들의 통통 튀는 이야기. 케이팝 아이돌을 꿈꾸는 그들의 달콤한 로맨스와 유쾌한 우정이 버무려진 한 편의 소설을 지금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