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취 뿡, 나오는 걸 어떡해!
<b>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9권.</br></br>교실에서 생리 현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죠?</br></B></br>하늘이는 수업 시간에 화장실 가는 다빈이에게 똥 싸러 가냐고 놀리고, 나도 모르게 방귀를 ‘뽀오오옹~’ 하고 뀐 시호에게는 방귀쟁이라고 놀렸어요. 친구들을 놀렸을 때 당황해하는 모습이 재밌고 자기 말에 다른 친구들이 웃는 게 좋거든요.</br></br>하지만 이런 하늘이에게도 잊고 싶은 기억이 있어요. 하늘이는 그날의 똥 사건 이후로 학교 화장실에서는 똥을 싸지 않아요. 학교 화장실은 낯설기도 하고 친구들이 있는 곳에서 똥을 싸는 건 불편하거든요.</br></br>그러던 하늘이는 수업시간에 빛나에게 재채기를 했어요. 얼굴에 침이 튄 빛나는 울고 다른 친구들은 하늘이에게 침 벼락, 침 분수라며 놀렸죠. 맨날 친구들을 놀리던 하늘이가 이제는 놀림을 받게 된 거죠.</br></br>이렇게 나도 모르게 실수로 나오는 생리 현상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br></br>하늘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학교에서 생리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아봐요. 그리고 학교 화장실을 잘 사용하는 방법도 같이 배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