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메롱메롱 후~
<b>앞니 빠진 동생의 눈물 나는 풍선껌 불기 도전 </b></br></br>심심한 누나와 동생이 풍선껌 한 봉지를 두고 가위, 바위, 보를 합니다. 다 똑같아 보이는 풍선껌이지만 그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색을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이지요. 동생은 가위, 바위, 보에서 이겨 원하는 색의 풍선껌을 얻지만 곧 풀이 죽고 맙니다. 누나는 쉽게 커다란 풍선을 부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동생의 풍선껌은 바람 새는 소리만 날 뿐 풍선이 불어지지 않습니다. 누나에게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지만 누나는 그냥 잘~ 불면 된다고 대충 가르쳐 주고는 친구랑 놀겠다고 가 버립니다. 앞니가 빠져서 온종일 연습해도 안 될 거라며 얄미운 말을 남기고 가 버린 누나의 뒷모습을 보며 동생은 오기가 발동합니다. ‘나도 할 거야. 할 수 있어!’ 과연 동생은 풍선껌 불기에 성공했을까요? </br>